•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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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 최대 저수지,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세계관개시설유산(HIS)에 등재된 김제 벽골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제천 의림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저수지로 불린다. 김제평야 거의 전 면적의 농수를 공급할 정도로 벽골제는 고대 수리시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장소는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로, 이곳은 벽골제를 중심으로 점점 사라져 가는 전통 농기구를 비롯한 농경문화와 삶의 흔적들을 기록하고자 설립되었다.    벽골제 유적과 김제평야 그리고 한반도의 수천 년 농경문화의 가치를 선양하기 위해 1998년 개관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은 벽골제 유적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김제 지역에 관한 조사 연구, 자료 수집, 보존 관리, 전시 교육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제1전시실은 농경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제2전시실은 생활 민속, 제3전시실은 벽골제를 다루고 있다.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의 동진관은 농업과 생활 민속자료 1,500점을 소장 중이며, 유물들은 생산지가 분명한 지역 생활 자료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규방閨房, 여인들의 공간 이야기'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과거 춥고 긴 겨울 시간 동안 여인들이 주로 머물렀던 따뜻한 규방(안방)에서 사용했던 다양한 일상 생활용품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 규방(안방) 이야기, 2부 바느질 이야기, 3부 다듬이질과 다리미질 이야기, 4부 재봉(재단과 봉제)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다가오는 봄은 이색 전시가 펼쳐지는 김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맞이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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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몸과 마음의 환기가 필요한 순간, 진안 산약초타운
      추위가 없으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가 없으면 한파가 찾아오는 요즘 겨울 날씨 속에서 고민되는 것은 바로 '환기'! 과연 겨울철에도 환기를 꼭 해야 하는 걸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춥다는 이유로 온종일 창문을 닫아둘 경우 실내 공기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결로 현상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오전, 오후에 걸쳐 30분씩 환기를 해주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심하더라도 3분에서 5분 정도 짧은 시간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에도 실내 환기를 꼭 해줘야 하는 것처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에도 주기적인 환기가 꼭 필요한데 이번 기사에서는 고된 일상 속 뿌옇게 되어버린 몸과 마음에 신선한 생기를 불어넣어 줄 '진안 산약초타운'을 소개한다.   마이산 관광단지 내 약 15ha의 큰 규모로 조성된 산약초타운은 약초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인 해발 200~400m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수목과 함께 약 150여 종의 약초가 심겨 있어 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산약초타운은 산약초 전시관, 약초원, 생태연못, 사상 체질원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산약초 전시관에서는 진안에서 자생하는 약초들의 종류와 효능, 사상체질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둠이 내리고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 마치 수채화처럼 산약초타운이 아름다운 야경으로 물들어간다. 사슴과 토끼 같은 친근한 동물 조명과 밤하늘의 달과 별을 형상화한 조명들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로맨틱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내 환기는 '내'가 아니더라도 공기가 탁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의 환기는 다른 사람이 대신 해주기 어렵다. 몸과 마음의 창문을 여는 손잡이는 스스로 열 수 있는 마음 안쪽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피로감, 두통, 불안, 불면 등 몸이 보내는 스트레스 적신호가 켜진다면 일상에서 훌쩍 떠나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불어오는 생기 있는 깨끗한 바람으로 몸과 마음을 환기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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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2
  • 익산여행 추천! 익산역 광장, 빛들로 보석기차 모형, 익산 고백스타(Go 100 Star)
    익산역의 현재와 유라시아 티켓의 미래까지 익산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1. 익산역 광장 유라시아 티켓   유라시아 철도 시대를 기원하는 유럽직행 대륙철도 거점 역할을 한다. 2015년 KTX선상역사 건설과 더불어 유라시아 대륙을 바라보는 미래의 스토리가 있다. KTX 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으로 대륙철도 거점역으로 시민의 바람을 담아 유라시아 대륙철도 가상열차표가 익산역 광장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런던행 기차표 조형물, 유라시아 티켓 상징물은 모두 시민사회의 참여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익산역의 상징이다.         2.유라시아 보석기차 모형(EJT3039)   화려한 보석 열차, 빛들로 정 중앙엔 보석의 도시답게 익산을 상징한다. 익산은 야경이 아름답고 화려한 보석을 한가득 싣고 유라시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이색적인 도시이다. 유라시아 철도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염원하는, 익산의 희망을 담고 달리는 보석 열차!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밝은 익산을 상징한 것이다. 미니 KTX 열차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다.          3.고백스타(Go 100 Star), 익산 아트센터   2000년 1월 15일 개장. 사랑의 시작에서 사랑의 완성까지 사랑을 주제로 만들어진 트릭아트 포토존 고백스타 공간으로 인생 샷을 담을 수 있는 예쁜 장소이다. 고백스타(Go 100 Star)의미는 100과 삼국시대 백제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트릭아트 포토존 공간에서 고백을 하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스타가 된다는 뜻이다.   젊은 연인들의 핫 플레이스, 데이트 명소, 다양한 빛으로 고백을 위한 공간으로의 빛의 종합으로 예술의 아름다운 장소이다. 사진을 찍으면 스타로 만들어주는 요술의 장소이다.         익산 아트센터 고백 스타는 사랑을 모티브로 꾸며진 곳이다. 익산역에서 가까워 연인, 가족, 친구들이 추억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꾸며놓은 공간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환상적인 모습을 담은 인생 사진을 찍고 SNS 채널에 뽐내 보는 것은 어떨까?     ㅇ위치 : 전북 익산시 중앙로 12-39 (익산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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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전주 남부시장, 전주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
      전주에는 “남부시장에 들리지 않고는 결혼을 못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전주 주민들에게 있어 남부시장은 생활의 일부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전주의 일상 생활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만나보자.         옛 전주성 남문 바깥의 남문장의 역사를 이은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600여 년의 긴 역사는 남부시장을 전주의 중심 시장으로 만들었다.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주답게 남부시장에는 군침이 도는 먹을거리가 가득해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진다.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남부시장의 식당들은 수십 년의 내공이 쌓인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피순대, 콩나물국밥, 비빔밥 등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으니 남부시장에 왔다면 꼭 맛있는 한 끼 해결하고 가자.         청년몰, 하늘공원,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작가 레지던시 등 전통시장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가며 성장하는 전주 남부시장은 변화를 통해 아직까지도 많은 전주 주민들이 찾는 시장이 되었다.    특히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만든 청년몰은 2021년에 10주년을 맞아 기획 전시를 하는 등 남부시장에 녹아들어 가며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주었다. 전통시장 속 다양한 시도들에서 남부시장을 함께하는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상인들의 노력이 느껴진다.         남부시장은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워 두 관광명소를 같이 구경하며 전주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많다. 전주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735 가구의 한옥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전통문화 학습을 위한 수학여행지로도,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전주 한옥마을은 빼놓으면 아쉬울 전주 대표 관광명소이니 남부시장과 같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부시장은 전주천 주변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주의 일상과 전통시장의 구수한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1길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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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7
  • 고창 선운사, 동백꽃과 불심이 가득한 사찰
      선운사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절이다. 몇 백 그루의 동백나무들은 동백 숲을 이루어 대웅전 뒤편 산자락부터 선운사 이곳저곳을 물들인다. 선운사의 동백나무들은 언제부터 심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산불로부터 사찰을 보호하기 위한 사찰보호림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선운사의 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선운사의 동백은 봄에 피는 ‘춘백’으로, 너무 늦지 않게 방문하여 꽃을 볼 수 있었다.         선운사는 백제 27대 위덕왕 시기에 창건된 사찰로, 승유억불의 시대인 조선 시대에도 왕실의 원찰로 인정받았던 사찰이다. 그러나 선조 때의 정유재란 때 화재로 인해 소실되어 재건된 후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여 훌륭한 스님들을 다수 배출했다.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 스님은 백제 시대 사람으로, 선운사 창건은 검단 스님이 용을 몰아내고 연못을 메우며 이루어졌다고 한다. 검단 스님은 이 과정에서 마을 사람들의 눈병을 치료해주고 전쟁 난민들에게 소금을 구워 살아갈 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주었다고 하는데, 이때 구해진 마을 사람들이 스님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자신들이 사는 마을 이름을 ‘검단리’라고 지었다고 전해진다.         선운사 대웅보전은 보물 제290호로 지정되었으며, 이곳에 모셔진 세 개의 불상은 보물 제1752호다. 이 외에도 중요한 문화재들이 보존되어 있으며, 동백나무숲, 소나무 등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등 명문 사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 소중한 불교 문화재들을 지니고 있는 선운사는 사시사철 참배와 관광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동백나무 가득한 선운사에는 동백만큼이나 깊은 역사와 불심이 담겨 있었다. 선운사의 동백꽃을 잊는 건 한참, 영영 한참 걸릴 듯하다.           〇 위치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〇 선운사 홈페이지 : http://www.seonun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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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22-05-15
  • 남원시 도시재생 청년단체, 'NOWWON 페스티벌' 개최
      남원시에서 도시재생 빌드업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청년들의 모임인 'NOWWON'은 오는 22일, 23일 '나우원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원 대표 문화축제인 춘향제 외에도 남원에 관광객을 모집하고, 노후된 구도심에 청년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연례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첫 개최를 앞두고 있다. ㈜도킹씨네마뗴끄에서는 건물벽을 이용한 영화상영 및 캠핑 컨셉에 맞춘 여러 가지 캠핑 음식 준비와, 텐트 등을 통해 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냔이네 소품샵'에서는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관련 업체들을 모집하여 데코소품과 공방핸드메이드 제품 등의 구매와 여러 가지 체험을 준비중이며, '레드 브릭스 스튜디오'에서는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들의 흥을 채워주고, 활력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접 음악을 준비하여 랩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단체 NOWWON 대표 4명은 “앞으로 월별로 정기적인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규모가 커진다면, 나우원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공연, 춘몽영화제, 아트플리마켓 등을 개최하며 연례행사로 자리잡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패기가 노후된 도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나우원 페스티벌과 청년창업가들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모습을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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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2022-04-13

실시간 전북 기사

  • 전라북도 힐링 코스, 익산 용안생태습지 국내 대표 '국가정원' 도약
      용안생태습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일원의 금강변에 조성된 67만 제곱미터 규모의 대규모 공원이다. 하천공원은 나무데크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도보여행 및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청개구리광장,풍뎅이광장,잠자리광장,나비광장 조류전망대,야외학습장,식물관찰원,관찰데크,갈대체험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금강의 생태습지는 여름에는 연꽃,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억새, 겨울에는 철새들의 쉼터가 되고 있으며, 용안생태공원 옆으로는 55만평 규모로 전국 최대 규모의 시범 억새단지가 있어 가을이면 금강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 푸름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여행지이다.       용안 생태습지는 국내 대표 힐링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전라북도 내 최대 규모의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익산시는 용안생태습지를 다양한 테마 속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용안생태습지에 대한 정원 조성 방향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왕도정원'과 '빛과 노을이 있는 치유의 정원', '바람과 습지가 있는 생태 정원',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키친정원', '정원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예술정원' 등 5가지 테마로 구상됐다. 특히 키친정원에 체류형 관광 요소인 피크닉장을 조성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와 도내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힘쓸 예정이며 오는 2022년부터 3년간 정원을 조성하고 2025년부터 지방 정원을 운영한 뒤 3년간의 운영실적을 모아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 여행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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