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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근대건축물 무영당, ‘봄 특별전 무영당’ 행사 개최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협)내마음은콩밭과 함께 근대건축물 ‘무영당’의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어반그레이드’의 마지막 단계로 다양한 주제의 상설 전시와 함께 미디어아트 맵핑, 공연과 퍼포먼스, 미니콘서트와 파티, 시민참여 워크숍, 독립영화 상영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봄 특별전 무영당’ 행사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독립영화, 미디어아트, 지역 음악과 거리예술, 독립출판, 굿즈(사회적 이슈/로컬·일상 테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청년조직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 어반그레이드 참가팀(8개 팀) - 노모뉴(폐의류 활용 업사이클링), 다됩니다(지역 뮤지션·거리예술가 컨소시엄), 더폴락(독립출판), 라운드라운드(미디어아트), 레인메이커(사회적이슈 굿즈), 지구당(제로 웨이스트), 창작공간(로컬·일상 테마 굿즈), 컨티뉴이티(독립영화)   무영당 1층에는 버려진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노모뉴팀이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한 톡톡 튀는 디자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향촌동에서 복합문화공간인 ‘대화의 장’을 운영하는 레인메이커팀은 성소수자, HIV 감염인, 장애인, 동물권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티셔츠 등 굿즈를 선보인다.     지역의 추억을 담은 로컬 디자인제품을 만들어온 창작공간팀은 ‘무영당에서 꺼내 보는 일기장 속 굿즈 전시’란 제목으로 어린 시절의 시간과 감정을 기록한 그림을 바탕으로 한 창작 굿즈를 전시하고, 제로 웨이스트와 도심 새 탐조단 활동을 하고 있는 지구당팀은 자원 순환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과 버드피딩존을 운영한다.   무영당 2층에는 독립출판 창작자와 서점운영자로 구성된 더폴락팀이 대구에서 출판되고 이제는 절판된 독립출판물 72종을 붉은색 철제 사물함들 속에 담은 출판물 자판기를 운영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트릿댄스그룹 아트지 등에 참여한 다됩니다팀은 지역 뮤지션과 거리예술가를 조명하는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는 ‘MD샵’을 운영한다.   무영당 외부에는 지역 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라운드라운드팀이 무영당 정면 외벽에 무영당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맵핑을 선보인다.   이러한 상설 전시 외에도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퍼포먼스’(노모뉴), 어디서나 공연이 가능한 버스킹머신 ‘GEE BIKE 쇼케이스 공연’(다됩니다), 북성로 골목 일대 다방을 무영당에서 재해석하는 ‘무영 일일다방’(더폴락), 사회적 이슈와 다룬 ‘트랜스젠더 아리엘 미니콘서트’(레인메이커), ‘제로웨이스트와 도심 새 탐조단 워크숍’(지구당), ‘굿즈 제작 시민 워크숍’(창작공간) 등을 포함해 총 23회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재현 감독이 소속된 컨티뉴이티팀은 ‘영화 콘티 제작 워크숍’을 비롯해 5회의 ‘독립영화 상영회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구당팀 박영자 탐조책방 대표는 “무영당이 일제 강점기 때부터 있었던 건물이었단 사실을 알고 건물의 역사성에 놀라움을 느꼈다”라며 “8개 청년조직이 무영당의 힙하고 자연스러운 공간을 자신들의 통통 튀는 개성으로 채워나가고 있는 것이 굉장히 신선한 시도로 느껴지고, 지구당팀도 도시재생이라는 프로젝트 성격에 맞게 이 공간에서 비인간 생명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다양한 실험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도 “지난해 언론 보도를 통해 무영당이 보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공간이 이렇게 바뀐 것을 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앞으로 어떤 행사가 진행되나요?” 등 다양한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70대 중후반의 한 어르신은 “무영당 간판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옛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어반그레이드’를 통한 실험이 마무리되면 참가팀들은 최소 1년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공간을 운영할 기회를 얻게 되고, 이 기간에 대구시는 무영당의 향후 운영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어반그레이드처럼 청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실험과 함께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소중한 역사 문화자산의 활용방안을 찾는 방식은 시도 자체로 의미가 깊다”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도시 내에 다양한 공간들을 확보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추천관광지
    • 대구
    2022-04-06
  • 당신의 서점을 만나는 곳! 서울시, 개최
    - 서울시 동네서점·청계천 헌책방, 시민이 한 곳에 모인 최초의 책 판매부스 - 전국 서점-도서관-출판계 관계자 및 시민 참여 ‘제4회 서울서점인대회’ 연계 추진 - 이병률, 서메리 등 유명 작가와의 만남, 100분 토론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 금언독서회, 타로카드 북 큐레이션 등 서점별 문화 프로그램 자체 진행
    • 뉴스
    2019-11-08
  • 공공도서관의 대변신 … 특성 살린 이색도서관 속속 개관
      “도서관에서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고요?”   악기, 숲, 미술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특색을 갖춘 이색 도서관이 경기도 곳곳에서 개관을 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오산시에 위치한 소리울도서관은 2만여권의 장서와 180여종 1,000여대의 악기를 소장하고 있는 악기 특화도서관이다.   전시·체험관에서 130여종의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 외에도 약 40여종의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숲 속에 위치하고 있는 숲 생태 특화도서관으로, 가족이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방문해도 좋다.   약 2만1,000여권의 생태주제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노트북 대여 서비스도 하고 있다. 연중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숲생태 프로그램은 가까운 곳에 많지만, 잘 알지 못하는 숲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에서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오는 11월 21일 개관예정인 의정부시 미술전문공공도서관은 미술관과 도서관이 복합된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다.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백영수 화백의 신사실파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고, 경기도의 미술문화를 이끌어 갈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하는 공간으로 건강한 미술생태계를 만들고, 상시적인 전시로 도민의 문화 향유를 도울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균형적인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공공도서관의 활성화와 새로운 역할 창출을 도모하는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도비지원 사업’을 2018년도부터 추진, 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용이 저조한 도서관 중 하나였던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도비를 지원받아 ‘책다락 만화책방’을 조성, 만화 8,500여권, SF·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독립출판물을 소장하고 있다. 특성화 공간인 책다락 뿐 아니라 도서관 전체 이용자 수가 162%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성남 판교어린이도서관은 기존 로봇관을 리모델링해 체험공간을 도입했고, 부천 원미도서관은 청년활동공간(작업공간, 회의공간, 소통공간)을 새로 조성했다. 양주 꿈나무도서관은 만화자료실을 정비하고 태블릿PC를 구비해 웹툰그리기,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모 선정된 특화서비스 지원 도서관은 ▲북수원도서관(미술) ▲성남중원도서관(다문화) ▲의정부정보도서관(영화) ▲광명철산도서관(예술)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역사) ▲과천정보과학도서관(가상현실) ▲가평조종도서관(장애인)으로 총 12억원이 투입된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아직도 이름만 특화도서관이 많다. 지역과 이용자특성이 반영된 도서관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변화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나가면 좋겠다.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
    2019-09-16

여행 검색결과

  • 경콘진, 경기도 4개 도서관에서 독립출판물 전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선정된 독립출판물 22종을 10월 31일까지 도내 4개 도서관과 지역서점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올해 2년째를 맞는 ‘경기도 독립출판물 전시지원’ 사업은 기성 출판물과 달리 판형, 유통, 콘텐츠 등에서 자유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독립출판물을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소개하고,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물 제작 시도를 장려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전시가 진행되는 도서관은 ▲광명시 하안도서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이천시 마장도서관, ▲파주시 교하도서관이다.   또한 연말까지 ‘경기도 지하철 서재’ 및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쑬딴스 북카페’ 등 지역 서점에서도 전시가 진행된다.   선정된 독립출판물은 경콘진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소개된다.   경콘진 박영준 책임매니저는 “자유롭고 새로운 출판 시도인 독립출판물을 많은 도민들이 인지하고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지원이 코로나19로 홍보기회가 줄어든 독립출판물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콘진은 ‘경기도 독립출판물 전시지원’ 뿐만 아니라 ‘경기 히든작가’, ‘경기도 글쓰기 창작소’ 사업을 통해 도내 작가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여행
    2021-09-28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대구시 근대건축물 무영당, ‘봄 특별전 무영당’ 행사 개최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협)내마음은콩밭과 함께 근대건축물 ‘무영당’의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어반그레이드’의 마지막 단계로 다양한 주제의 상설 전시와 함께 미디어아트 맵핑, 공연과 퍼포먼스, 미니콘서트와 파티, 시민참여 워크숍, 독립영화 상영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봄 특별전 무영당’ 행사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업사이클링, 제로 웨이스트, 독립영화, 미디어아트, 지역 음악과 거리예술, 독립출판, 굿즈(사회적 이슈/로컬·일상 테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역 청년조직 8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 어반그레이드 참가팀(8개 팀) - 노모뉴(폐의류 활용 업사이클링), 다됩니다(지역 뮤지션·거리예술가 컨소시엄), 더폴락(독립출판), 라운드라운드(미디어아트), 레인메이커(사회적이슈 굿즈), 지구당(제로 웨이스트), 창작공간(로컬·일상 테마 굿즈), 컨티뉴이티(독립영화)   무영당 1층에는 버려진 것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동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노모뉴팀이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한 톡톡 튀는 디자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향촌동에서 복합문화공간인 ‘대화의 장’을 운영하는 레인메이커팀은 성소수자, HIV 감염인, 장애인, 동물권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티셔츠 등 굿즈를 선보인다.     지역의 추억을 담은 로컬 디자인제품을 만들어온 창작공간팀은 ‘무영당에서 꺼내 보는 일기장 속 굿즈 전시’란 제목으로 어린 시절의 시간과 감정을 기록한 그림을 바탕으로 한 창작 굿즈를 전시하고, 제로 웨이스트와 도심 새 탐조단 활동을 하고 있는 지구당팀은 자원 순환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과 버드피딩존을 운영한다.   무영당 2층에는 독립출판 창작자와 서점운영자로 구성된 더폴락팀이 대구에서 출판되고 이제는 절판된 독립출판물 72종을 붉은색 철제 사물함들 속에 담은 출판물 자판기를 운영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트릿댄스그룹 아트지 등에 참여한 다됩니다팀은 지역 뮤지션과 거리예술가를 조명하는 앨범과 굿즈를 판매하는 ‘MD샵’을 운영한다.   무영당 외부에는 지역 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라운드라운드팀이 무영당 정면 외벽에 무영당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맵핑을 선보인다.   이러한 상설 전시 외에도 ‘업사이클링 아트워크 퍼포먼스’(노모뉴), 어디서나 공연이 가능한 버스킹머신 ‘GEE BIKE 쇼케이스 공연’(다됩니다), 북성로 골목 일대 다방을 무영당에서 재해석하는 ‘무영 일일다방’(더폴락), 사회적 이슈와 다룬 ‘트랜스젠더 아리엘 미니콘서트’(레인메이커), ‘제로웨이스트와 도심 새 탐조단 워크숍’(지구당), ‘굿즈 제작 시민 워크숍’(창작공간) 등을 포함해 총 23회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박재현 감독이 소속된 컨티뉴이티팀은 ‘영화 콘티 제작 워크숍’을 비롯해 5회의 ‘독립영화 상영회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지구당팀 박영자 탐조책방 대표는 “무영당이 일제 강점기 때부터 있었던 건물이었단 사실을 알고 건물의 역사성에 놀라움을 느꼈다”라며 “8개 청년조직이 무영당의 힙하고 자연스러운 공간을 자신들의 통통 튀는 개성으로 채워나가고 있는 것이 굉장히 신선한 시도로 느껴지고, 지구당팀도 도시재생이라는 프로젝트 성격에 맞게 이 공간에서 비인간 생명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다양한 실험을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도 “지난해 언론 보도를 통해 무영당이 보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공간이 이렇게 바뀐 것을 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앞으로 어떤 행사가 진행되나요?” 등 다양한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70대 중후반의 한 어르신은 “무영당 간판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옛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어반그레이드’를 통한 실험이 마무리되면 참가팀들은 최소 1년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공간을 운영할 기회를 얻게 되고, 이 기간에 대구시는 무영당의 향후 운영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어반그레이드처럼 청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실험과 함께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소중한 역사 문화자산의 활용방안을 찾는 방식은 시도 자체로 의미가 깊다”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도시 내에 다양한 공간들을 확보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만드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추천관광지
    • 대구
    2022-04-06
  • 당신의 서점을 만나는 곳! 서울시, 개최
    - 서울시 동네서점·청계천 헌책방, 시민이 한 곳에 모인 최초의 책 판매부스 - 전국 서점-도서관-출판계 관계자 및 시민 참여 ‘제4회 서울서점인대회’ 연계 추진 - 이병률, 서메리 등 유명 작가와의 만남, 100분 토론 등 다양한 볼거리 마련 - 금언독서회, 타로카드 북 큐레이션 등 서점별 문화 프로그램 자체 진행
    • 뉴스
    2019-11-08
  • 공공도서관의 대변신 … 특성 살린 이색도서관 속속 개관
      “도서관에서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고요?”   악기, 숲, 미술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특색을 갖춘 이색 도서관이 경기도 곳곳에서 개관을 했거나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오산시에 위치한 소리울도서관은 2만여권의 장서와 180여종 1,000여대의 악기를 소장하고 있는 악기 특화도서관이다.   전시·체험관에서 130여종의 악기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체험 외에도 약 40여종의 악기를 대여할 수 있다.   부천시 역곡도서관은 숲 속에 위치하고 있는 숲 생태 특화도서관으로, 가족이 함께 산책하는 기분으로 방문해도 좋다.   약 2만1,000여권의 생태주제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노트북 대여 서비스도 하고 있다. 연중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숲생태 프로그램은 가까운 곳에 많지만, 잘 알지 못하는 숲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에서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오는 11월 21일 개관예정인 의정부시 미술전문공공도서관은 미술관과 도서관이 복합된 전국 최초의 도서관이다.   의정부시에 거주하고 있는 백영수 화백의 신사실파 작품을 새롭게 조명하고, 경기도의 미술문화를 이끌어 갈 신진작가 발굴 및 육성하는 공간으로 건강한 미술생태계를 만들고, 상시적인 전시로 도민의 문화 향유를 도울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균형적인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공공도서관의 활성화와 새로운 역할 창출을 도모하는 ‘공공도서관 특성화서비스 도비지원 사업’을 2018년도부터 추진, 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용이 저조한 도서관 중 하나였던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도비를 지원받아 ‘책다락 만화책방’을 조성, 만화 8,500여권, SF·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와 독립출판물을 소장하고 있다. 특성화 공간인 책다락 뿐 아니라 도서관 전체 이용자 수가 162%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성남 판교어린이도서관은 기존 로봇관을 리모델링해 체험공간을 도입했고, 부천 원미도서관은 청년활동공간(작업공간, 회의공간, 소통공간)을 새로 조성했다. 양주 꿈나무도서관은 만화자료실을 정비하고 태블릿PC를 구비해 웹툰그리기, 디지털드로잉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모 선정된 특화서비스 지원 도서관은 ▲북수원도서관(미술) ▲성남중원도서관(다문화) ▲의정부정보도서관(영화) ▲광명철산도서관(예술)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역사) ▲과천정보과학도서관(가상현실) ▲가평조종도서관(장애인)으로 총 12억원이 투입된다.   조학수 평생교육국장은 “아직도 이름만 특화도서관이 많다. 지역과 이용자특성이 반영된 도서관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변화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힘을 합쳐 나가면 좋겠다.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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