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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섬에 기부하고, 우리 섬으로 휴가가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5회 섬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섬 지역 지자체에 기부를 독려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이다.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올해 기념행사는 8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전시관, 축하공연, 머드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등 주변 섬에서는 섬 바다낚시대회, 섬 관광자원 찾기 스탬프 등 섬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섬 지역 특산품 판매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 13일(월)부터 6월 30일(일)까지 섬이 있는 28개 시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하여 진행된다.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섬을 가진 지자체와 기부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우리 섬 사랑 기부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께서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섬을 더 많이 찾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5-17
  • 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5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 코리아둘레길: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24년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   특히,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알리고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도 걷기여행과 어촌관광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5월 3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아가고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홍보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5. 3.~5. 19.)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 3.~7. 2.)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와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지원금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협업 온라인 캠페인(5. 3.~5. 26.)을 펼친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는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5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또는 관련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건강과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민간과 협업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걷기여행주간’이 지역문화 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5-02
  • 펼쳐진 바다를 보며 일과 휴식을 동시에, 어촌으로 가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개인을 4월 30일(화)부터 연중 모집한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하였다.   지난해에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여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인프라)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하여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천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여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로서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업무 공간과 숙소 제공을 비롯하여, 제철 지역 특산물로 준비된 정겨운 식사, 베테랑 선장님께 배우는 낚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과 기업 모두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15만 원 정도로 마을마다 다르다. 특히 올해는 1박 2일부터 3박 4일 중 가능한 일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하는 등 참가자의 편의를 높였다.    *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worcation.sba.kr)에서 신청   강도형 해앙수산부 장관은 “일과 휴식의 양립이라는 새로운 근로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워케이션에 어촌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와 어촌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많은 도시민들이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4-29
  • 맛있개 행복하개, 댕댕이와 함께하는 ‘숲속 멍스토랑’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인 ‘숲속 멍스토랑’을 20일 진행하였으며, 오는 27일 한 차례 더 진행한다고 밝혔다. * 숲속 멍스토랑 : 반려동물 인구 천오백만 시대에 발맞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2023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4회 추진하고, 올해 특허청에 고유상표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동반 체험프로그램 이번 행사는 사립휴양림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행사에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의 반려견 동반 객실을 예약한 숙박객 13팀이 참여하여 강원도 대표 임산물인 명이나물, 더덕 등을 활용해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고 즐겼다. 부대행사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원주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이 마련한 국·공·사립자연휴양림 체험부스에서 한지 시계, 나무실로폰, 꽃누르미 열쇠고리 등을 만드는 체험이 진행되었고,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자생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천연 반려동물 피부 개선제 시제품도 제공하였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인 ‘숲속 멍스토랑’은 6월부터 반려견 동반시설을 갖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본격 진행되며, 앞으로 공립자연휴양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주 피노키오자연휴양림 대표는 “사립휴양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숲속 멍스토랑’을 잘 전수받아 휴양림 운영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공·사립자연휴양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호 상생과 협력,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4-22
  • 장애인의 날 기념,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으로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약 40명과 함께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시로 ‘행복 나눔여행’을 떠났다.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19일, ‘나눔여행’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체험단과 함께 열린관광지를 방문한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나눔여행’을 통해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여행코스를 기획·제공했으며, 올해까지 총 2,037명을 지원했다. 이번에는 무장애 여행상품으로 ‘행복 나눔여행’을 기획하고 1박 2일간의 여정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장애인 여행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점자 실버 버튼’을 받은 시각장애 유튜브 창작자 ‘원샷한솔’ 김한솔 씨도 ‘행복 나눔여행’에 동참해 장애인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여행 대상지인 강릉시는 7개의 열린관광지를 보유하고, 2022년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 식음시설, 숙박시설, 여행 서비스 등을 잘 갖추고 있는 곳이다.   체험단은 먼저 4월 18일,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커피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19일 오전에는 열린관광지인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장미란 차관과 함께 ‘나눔여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휠체어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과 캠핑 시설, 보행로를 갖춘 연곡솔향캠핑장에서 도보여행과 수상 휠체어를 체험하며, 소금강마을 에코센터도 방문해 초당 순두부 만들기에도 도전한다. 특히 이번 여행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장버스로 이동한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장애인과 가족, 친구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가 부족하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해 무장애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나눔여행과 같은 여행상품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장애인 관광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4-19
  •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대상지로 울산광역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무장애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여행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와 민간시설, 여행 서비스 등 권역 내 관광 제반 요소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무장애 관광 교통수단 도입, 숙박·식음·쇼핑 등 관광지 인근 시설 접근성 및 서비스 연계 강화, 관광 정보 제공 등 무장애 관광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관광취약계층 이동 수단 마련, 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구축, 무장애 관광상품 개발 등 추진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2022년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한 이후, 2년 만에 신규공모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울산광역시를 선정했다. 울산광역시는 ▴ 태화강 국가 정원, 울산대공원이 있는 ‘도심정원권’과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이 있는 ‘해양공원권’으로 권역을 설정해 관광권역 간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획을 제출하고 ▴ 무장애 관광 품질 강화 교육, 관광취약계층 서비스 안내서 마련 등 관광 서비스 개선 방향을 함께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는 울산광역시에 3년간(2024~2026년) 최대 국비 4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5월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수단 마련, 음식점·숙박시설 등 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 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구축, 무장애 관광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시에 이어 울산광역시에도 모두가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관광환경이 조성되고, 관광취약계층의 지역관광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4-17

여행 검색결과

  •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 충북 청주 초정행궁
    우리나라 역사상 위대한 왕 중 한 분이신 세종대왕. 그 누구라도 이 네 글자를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종대왕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아무래도 '한글일 것이다. 그런데 다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외에 세종대왕이 보내신 힘든 시기에 대해 알고 있는가?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요양 생활을 하며 한글 반포 작업을 마무리했던 곳이 있다. 이곳은 바로 충북 청주 초정행궁이다. 세종대왕은 초정행궁을 짓고 121일 동안 기거하며 눈병과 피부병을 낫기 위해 힘썼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그 물에 목욕하면 병이 낫는다.'라고 그 이름을 올린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리 광천수'도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종대왕의 이야기와 애민사상을 기억하고자2020년 6월부터 개관된 초정행궁은, 이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관광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현재 관광이 가능해진 초정행궁에는, 한글 창제와 관련된 대표적인 고서들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분야의 서적 1,600여권을 비치한 ‘독서당’, 초정약수를 이용한 야외 족욕 체험 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초정원탕행각’, 일반 시민들도 한옥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 등이 있으니, 꼭 계획 후 방문하여 여유롭게 초정행궁을 둘러보기 바란다.   세종의 숨결이 담긴 공간, 초정행궁이 당신을 기다린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4-04-16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세종대왕이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 충북 청주 초정행궁
    우리나라 역사상 위대한 왕 중 한 분이신 세종대왕. 그 누구라도 이 네 글자를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종대왕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아무래도 '한글일 것이다. 그런데 다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이외에 세종대왕이 보내신 힘든 시기에 대해 알고 있는가?   1444년, 세종대왕이 눈병으로 고생하던 시기에,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요양 생활을 하며 한글 반포 작업을 마무리했던 곳이 있다. 이곳은 바로 충북 청주 초정행궁이다. 세종대왕은 초정행궁을 짓고 121일 동안 기거하며 눈병과 피부병을 낫기 위해 힘썼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그 물에 목욕하면 병이 낫는다.'라고 그 이름을 올린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리 광천수'도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종대왕의 이야기와 애민사상을 기억하고자2020년 6월부터 개관된 초정행궁은, 이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관광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자 한다. 현재 관광이 가능해진 초정행궁에는, 한글 창제와 관련된 대표적인 고서들이 전시되어 있고, 다양한 분야의 서적 1,600여권을 비치한 ‘독서당’, 초정약수를 이용한 야외 족욕 체험 시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초정원탕행각’, 일반 시민들도 한옥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 등이 있으니, 꼭 계획 후 방문하여 여유롭게 초정행궁을 둘러보기 바란다.   세종의 숨결이 담긴 공간, 초정행궁이 당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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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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