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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에 개방한 인천 복합역사문화공간, 공연·강연·전시 공간으로 100% 활용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인천시 대표 문화재들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삶을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위치한 원도심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제물포구락부·인천시민애(愛)집(송학동 옛 시장관사)·긴담모퉁이집(신흥동 옛 시장관사)등 이른바 인천시 문화재 활용 정책 1·2·3호 공간의 공연·강연·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이 11만 6,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보존 가치가 큰 근대건축물을 발굴·보존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를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시는 역사적·문화적·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다음 세대에게까지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계승하자는 취지로 제물포구락부(2020년 6월), 인천시민애(愛)집(2021년 7월), 긴담모퉁이집(2023년 5월)을 순차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했다. 각각의 공간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끊임없이 시민들을 손짓했으며, 그렇게 하나둘 모인 시민들은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공간의 가치를 발견하기 시작했다. 보존에만 그치지 않고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여, 그 가치를 시민들의 경험을 통해 계승한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인문로드 도보투어’는 제물포구락부 시그니처 프로그램 지난해 제물포구락부가 인천의 가치와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운영한 11개의 상설 및 특별프로그램에는 총 5만 8,77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과거와 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시간여행 체험이 이뤄지는 제물포 인문로드 도보투어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제물포구락부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제물포구락부·시민애집·긴담모퉁이집 등 인천시 문화재 활용 정책 공간을 포함해, 신포시장, 답동성당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주변 지역을 연계한 4개의 인문 로드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투어는 매주 2차례씩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제물포구락부에서는 인문학 강좌, 고전적인 공간과 어울리는 하우스 클래식 콘서트, 청춘 콘서트와 회화전시 등이 연일 펼쳐진다. 공간마다 색깔 있는 프로그램 그득그득 숨겨진 인천 예술가 발견 맛집, 시민애(愛)집 시민의 쉼터를 자처한 인천 시민애(愛)집에서는 조금 더 말랑말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총 5만 3,72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높이기 위해 넓지 않은 공간을 쪼개 사용한 공간 활용이 눈에 띈다. 랜디스 다원의 차담회, 대청마루 쉼터의 스탬프투어, 앞뜰과 제물포 정원을 활용한 놀이 운동회와 아트 전시가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재즈 아카펠라 공연과 힐링콘서트, 제물포 정원 역사 정원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민 참여형 역사 정원사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정원 사이의 긴밀한 연결을 형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소속감과 지역 문화 자긍심을 강화할 수 있으며 근대정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세대 간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게 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시민애(愛)집은 저평가된 인천 출신의 예술가를 발견하고 그들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공간 요소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원하는 거 뭐든 할 수 있는 인천시민 사랑방, 긴담모퉁이집 지난해 여름, 가장 늦게 개방한 긴담모퉁이집은 사랑방 역할로 시민과의 거리를 좁혔다. 힐링요가와 명상에 참여하기 위한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신흥동 일대의 풍경과 건물을 스케치하기 위해 모여든 전국의 미술 애호가 영화 관람을 위해 모랫말 쉼터로 모이는 시민들로 긴담모퉁이집은 연일 부산했다. 매일 오전과 오후, 작은 정원 풀등에 난 잡초를 뽑고 물을 뿌리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긴담모퉁이집을 찾은 자원봉사자 풀등 정원사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목적으로 지난해 긴담모퉁이집을 찾은 시민은 4,468명이다. 이렇듯 긴담모퉁이집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늘자, 시는 마을 전체를 사업영역으로 확장하며 공간의 의미를 확대시켰다. 인근의 가게와 가정집이 공간을 내어준 덕에 시민들은 골목갤러리를 넘어 이웃갤러리에서도 지역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긴담모퉁이 마을합창단은 공간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다. 긴담모퉁이 마을합창단 프로젝트는 침체된 신흥동 원도심 지역의 커뮤니티를 결속시키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해 도시재생과 문화적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2024년 10월 15일 인천시민의날 데뷔 공연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씩 화음을 맞춰가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중구 송학동1가 8-3번지 일원의 개항장 역사 산책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항기 건축물인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愛)집 등과 연계한 산책로·전시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애집에 인접해 있는 옛 소금창고와 문화주택을 복원해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문화 전시공간으로, 남부교육청 초입부터 각국 조계지, 계단 길에 이르기까지 특색있고 흥미로운 역사 산책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인 개항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원도심 지역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은 문화유산과장은 “‘공간이 지워지면 기억도 사라진다’는 말이 있다”면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 시민들께 더 가깝게 다가가 활용되고 그 가치가 자연스레 미래 세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4-16
  • 광양시티투어, 4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운영
      광양시가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채워지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운영계획을 내놨다.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는 유채꽃단지, 광양제철소 등 봄의 정취와 산업견학 등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17일, 19일, 22일 등 총 3회 운영된다.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는 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하며 섬진강 유채꽃을 거닐고 망덕포구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한다. 이어,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들러 광주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한다. 광양제철소 견학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하이힐, 슬리퍼 등 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운동화 등의 편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1만5천원이며, 금호고속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유선(☎062-360-8502)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여행준비’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4월 광역코스는 섬진강변 유채꽃과 윤동주의 시혼이 살아 숨 쉬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을 거쳐 철강을 생산하는 광양제철소, 유려한 이순신대교 등 알찬 여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접근성을 높인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광양여행을 원하는 전국 각지 잠재관광객을 견인해 광양관광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티투어 관내 코스는 역사힐링투어(월~목), 야경투어(금, 토) 등으로 5명 이상 예약 시 운영되며,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유선(☎061-761-9117)으로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 경로, 학생 4천원 ▲장애인, 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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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상주시, 대학생 상주관광 홍보 여행(팸투어) 시행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6일, 대구권 대학생 20여 명을 초청하여 ‘벚꽃과 함께하는 상주 자전거 한바퀴’를 주제로 홍보 여행(팸투어)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여행(팸투어)은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벚꽃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하고,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하는 ‘경북이(e)누리 관광상품’ 등의 상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보 여행(팸투어) 참가자들은 상주역에 위치한 무료 공공자전거 대여소의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관내 벚꽃 명소를 여행하고 국 내 유일 자전거박물관을 관람하며 자전거 여행 명소로서의 일정을 수행했다.   또한, 경천대 관광지 내 밀리터리 테마파크 서바이벌 체험을 비롯하여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내 카트와 하늘자전거, 수상버스 등 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상주시의 여러 관광자원의 매력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냈다.   한편, ‘경북이(e)누리 관광상품’은 상주시의 관광지 및 체험시설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11번가, 옥션, 경북여행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천섬 일원에서 운영되는 상주시 수상버스는 다가오는 5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신기승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명실상부 자전거 도시라는 기존의 상주시 이미지와 함께 벚꽃 명소와 관광지를 알릴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그 외의 상주시 관광자원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4-09
  • 대전시-코레일, 외래관광객 대상 '우리끼리 대전 한 바퀴' 실시
      대전시와 코레일은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해주는 ‘2024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관광객이 대전의 주요관광명소를 연계한 5가지 테마(클래식, 문화가득, 낭만가득, 이색체험, 스페셜) 12개 코스 중 방문할 곳을 선택하고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차량 및 기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단체방문객 12~40인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대면투어 진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비대면 미션투어도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사전에 투어를 신청하여 대전을 여행한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 완료 후에 대전시 굿즈와 성심당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http://tour2024.kr)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대전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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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타본 김에 파주 일주’ 파주 시티투어 버스 4월 운영 시작
          파주시는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한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4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는 파주의 역사·문화·자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요일별로 다르게 운행하며, 요일별 노선을 모두 이용하면 파주일주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당일로 운행되는 정기코스와 주말에 1박 2일로 운행되는 핵심관광코스가 운행된다. 모든 노선은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재미있는 해설로 파주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기코스의 경우 관광객이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요일별 특색을 뒀다. 2023년 코스공모전을 통해 엠제트(MZ)세대에게 인기 있었던 노선으로 금요일 코스를 구성했으며, 화요일에는 율곡수목원의 대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는 공간인 6.25납북자 기념관을 토요일 코스에 새롭게 추가해 평화관광의 의미를 더했다. 매달 셋째 주 주말에 운행하는 1박2일 코스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지 등 파주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금은 정기코스 기준 7천 원이며, 1박 2일 코스는 8만 원이다. 식사,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은 미포함 사항이며, 1박 2일 코스의 경우, 숙박비와 2일 차 조식은 요금에 포함된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 또는 운정역(1번 출구, 9시 40분)으로, 예약 등 관련 문의는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을 확인하거나 파주시티투어 고객센터(☎02-730-0531)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티투어 버스는 특별히 짐을 쌀 필요도 차를 몰고 올 필요도 없다”라며, “매번 똑같은 데이트 코스에 지쳤다면, 서울에서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타보시는 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24-04-03
  • 생활인구 유입 책임질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 22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1단계와 2단계 각각 4.3:1, 2.3:1로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2회의 심사를 거쳐 ▴동구문화관광재단(광주 동구), ▴(재)영월문화관광재단(강원 영월군), ▴(재)영덕문화관광재단(경북 영덕군), ▴(재)영동축제관광재단(충북 영동군),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전남 강진군)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기존 지역관광추진조직을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한 결과, ▴협동조합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경남 하동군), ▴(재)완주문화재단(전북 완주군), ▴(사)평창군관광협의회(강원 평창군), ▴㈜행복한여행나눔(충남 홍성군) 등 7개소를 계속 지원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 이와 별도로 관광거점도시인 부산(부산관광공사), 안동(안동시관광협의회), 전주(전주관광마케팅주식회사) 등 5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최종 5년 차 지원을 받는다.   2020년부터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은 최근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하동군 지역관광추진조직의 경우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인 ‘다달이 하동’, 하동형 숙박모델 사업인 ‘호텔 다숙’ 등을 통해 지난해 관광객 1천5백여 명을 유치했다. 특히 ‘다달이 하동’ 사업으로 기존 월평균 50~70명 수준에 머물던 야간관광 참여 인원을 지난해 9월 300명, 10월 500명으로 대폭 증대시켰으며, 하동의 주요 관광지인 ‘최참판댁’ 연계 신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달빛 소리’에 참여한 관광객 120명 전원은 지역에서 숙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됐다.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의 경우에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과 문화공연을 연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전주맛집투어패스’ 사업(약 2만 4천 장 판매)을 통해 지역 음식업체(23개 업체 참여)와 예술인들의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1·2년 차 1억 원, 3~5년 차 1억 5천만 원 등 최대 국비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의 완성도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지역관광추진조직별 맞춤형 사업 상담, 벤치마킹,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받는다.   아울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3월 20일(수), 정동1928아트센터(서울 중구)에서 ’23년 성과 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 관계자와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지역관광추진조직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고 지역 간 연계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생활인구 유입 증대부터 관광 서비스 품질관리까지 지역관광 활성화에서의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그간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3-11
  • 반려동물과 함께 포천시, 순천시로 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 ‘태안 댕댕버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포천시는 ‘세상 모든 반려동물이 행복해지는 여행지’라는 표어 아래 포천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반려동물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비둘기낭폭포, 멍우리협곡 등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을 금지했던 한탄강 일원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지오(DoGEO) 투어링’을 운영한다. ▴자연경관을 활용한 반려동물 동반 음악축제 ‘비둘기낭 힐링 페스타’, ▴포천시에 있는 야영장과 연계한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대형견 특화기지’를 조성하고 ‘1박 2일 대형견 동반 특화 관광상품’도 새롭게 개발하는 등 견종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문을 연 ‘반려동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를 개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하는 체험형 캠핑 ‘펫-캠핑 인더 플라워월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마라톤 ‘댕댕 런투어 인(in) 순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이색 밥상 ‘댕냥잇(eat) 순천한상 다이닝’ 등 순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반려동물동반 관광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18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지역 내 관련 업계와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참신한 체험형 관광콘텐츠 발굴이 두드러졌다. 포천시의 ‘노견과 함께하는 추억여행 및 펫로스증후군 치유·극복 프로그램’, 순천시의 갯벌자원을 활용한 ‘펫 머드상품 및 펫 힐링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각 도시에서는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추진체계(추진단 등)를 구성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 이미지인 ‘여행다녀올개’를 공개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형상화했고, 반려동물과의 여행으로 설레는 마음을 담았다. 앞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반려동물 특화 콘텐츠 등을 홍보·마케팅할 계획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흐름이다. 관련 산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그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문체부는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련 인식 개선 캠페인,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3-05
  • 하남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추진 및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 조성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6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은 시민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하남종합운동장 이전 용역 진행 상황 △미사호수공원 랜드마크 조성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하남종합운동장이 처음 생길 때는 주위가 전부 논밭이었지만, 지금은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하남종합운동장을 아파트가 둘러싸는 모습이 됐다”면서 “이에 소음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하고, 야간 조명 민원이 생기는 등 현재 종합운동장은 운동장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해서 체육계 인사, 일반 시민대표, 주위 아파트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만들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기관에 맡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만약 이전이 결정된다면 기존 종합운동장은 수영장을 포함해 절반은 그대로 존치하고, 남은 절반은 부지를 매각해 매각 자금으로 운동장을 이전하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서울편입 이슈와 관련해 “지난해 일찍이 하남시의회에서 밝혔듯, 시민 여러분이 찬성하면 저 역시 당연히 찬성한다는 입장이지만 경기도와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미사아일랜드 그린벨트 해제를 협의해야 하는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저는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현안을 차질 없이 챙길 수 있도록 차분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미사호수공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출장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물 분수쇼를 관람하고, 또 지난해 송파 위례에서 워터스크린을 만들어 그림을 비추는 모습 등을 보니 우리도 미사호수공원에 빨리 도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올해 2월 추경에 시의회에서 도와주신다고 해서 추경 예산안에 올려 워터스크린을 설치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진행된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선 풍산근린3호공원 황토 산책길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이유로 황토 산책길을 추가로 신규 조성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황토 산책길을 연장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힐링 명소로 손꼽히는 풍산근린3호공원 황토 산책길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풍산고등학교와 덕풍중학교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하남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를 높이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울대 등 9개 대학을 탐방하는 대학교 투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대기업 투어를 비롯해 고교특성화 사업 및 학교특색사업 등의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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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한국관광공사, 일본인 해외여행 목적지 1위 ‘한국’ 공고화 전략 수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방한 일본인 관광객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내 방한 여행을 선도하고 있는 20~30대 여성 유치 확대와 남성 관광객, 해외 수학여행 단체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시장 개척이라는 고객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공사는 올해 ▲방한 충성고객 견고화, ▲미식 등 지방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 ▲지방관광 유도를 위한 협업과 관광콘텐츠 홍보, ▲한일 미래세대 간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방한 일본인 중 42%를 차지하는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재방문객 유치 확대에 집중한다. 한국 여행에서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인 ‘미식’을 주제로 다양한 방한 관광콘텐츠를 내세워 지방 방문을 유도하고, 일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국내 선불카드 및 현지 신용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한 재방문 유도 캠페인을 실시하여 관광 소비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일본 남성을 신규 타깃으로 설정하여 마케팅을 추진한다. ‘일본인 남성의 해외여행 및 한국 여행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 남성의 약 80%가 “한국 여행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답하여 잠재성 있는 시장으로 확인됐지만, ‘한국=여성의 여행지’라는 고정 이미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사는 2023년에 발굴한 골목 맛집 투어, 바이크 투어 등 남성 고객 관심 콘텐츠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남성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2028년 해외 수학여행 목적지 1위 탈환’을 목표로, 미래세대 교육 여행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공사는 기존의 수학여행 패턴인 ‘학교 전원 참여’에서 ‘개별·소규모 참여’로 변화하는 일본 수학여행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일본학교가 선호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안하는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공사 조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2023년 방한 일본인은 231만 명으로, 2019년 대비 70% 이상 회복할 정도로 타국 대비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인다.”며 “일본인의 해외 여행지 1위 목적지로 ‘한국’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도쿄와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잠재수요의 전략적 발굴을 위해 현지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2-23
  • 제주관광공사, 관광약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 위한 맞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진섭)은 15일 1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객, 임산부 등의 관광약자와 관광 취약계층 등 모두를 위한 관광실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활동에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관광약자와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가 기회의 차별을 받고 있는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ㆍ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본 협약에서 관광취약계층과 관광약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실행하고, 양 기관의 관광진흥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 기관은 관광약자의 여행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제주 무장애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관광약자가 제주를 여행하며 ‘무장애 올레길 걷기’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모두를 위한 관광 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제주의 무장애관광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기존 제주를 제외한 지역으로 추진되던 GKL사회공헌재단의 ‘모두를 위한 관광기획단’ 사업을 제주로도 확대하여, 제주의 열린관광지 및 무장애관광지에 대한 관광정보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관광약자의 문화ㆍ관광 향유권이 증진되는 기회가 되고, GKL사회공헌재단과의 협력사업이 제주를 비롯해 전국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오감으로 즐기는 제주’ 무장애 팸투어 추진을 통해 시각, 청각, 지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 여행콘텐츠를 발굴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제주 무장애관광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 발굴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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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축제 검색결과

  • 해양레저 축제의 장,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포츠의 대중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2024년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전시장 두 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육상 전시장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약 100개사의 900여 개 부스로 구성되며, 요트·보트 엔진, 통신·안전설비 및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활동에 필요한 여러 장비와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상담장과 각 부스에서는 국내 해양레저 전문기업 및 유럽, 미주, 중동 등 10개국 이상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여 국내 레저 상품의 내수판매뿐만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해양분야 학술 전문가 포럼과, 코로나19 이후 해양레저관광 산업 전망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일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외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벡스코 실내 전시장에서는 카약·보트 탑승, 실내 서핑 및 어린이 낚시, 파라코드 로프(낙하산 줄)를 활용한 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의 해상전시장에서는 벡스코 실내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이 무료로 요트를 탑승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인지도와 기술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일반 국민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많이 오셔서 보시고 체험행사 참여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국제보트쇼는 누리집(www.boatshowbusan.com)을 통해 사전 등록 및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51-740-8600)에 문의하면 된다.
    • 축제
    2024-04-17
  • 논산시, 주민이 주도하는 해월마을 축제 ‘뜻뜻해월’ 대성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축제기획학교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를 기획․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20일, 축제기획학교 수료생들이 주축이 된 첫 번째 해월마을 축제 ‘뜻뜻해월’이 성황리에 열렸다.‘뜻뜻해월’은 24절기 중 가장 추운 대한을 해월마을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축제이다. 축제는‘꼬치 구워 먹는 불멍 맛집’,‘텐트 안 보드게임’,‘초콜릿 만들기 체험’,‘ESG 놀이터’,‘스탬프 투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축제를 준비한 해월마을 주민들은 "축제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강화되었다. 전날부터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자신감을 얻은 우리는 다음 축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주체가 되는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월마을 축제에 참여하고, 주민 주도 마을 축제의 선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준비되는 해월마을의 두 번째 축제는 올 3월, 새로운 콘셉트와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 축제
    2024-01-26
  • 부천시, 페스타 투어-BICOF편 성황리에 마무리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6일 부천 4대 국제축제 중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연계한 특별 관광투어 프로그램 ‘2023 부천 페스타 투어-BICOF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40여 명의 관광객들은 부천로보파크,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등 부천의 주요 명소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이어온 국제만화축제까지 즐기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투어는 만 5세 이상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만화캐릭터 쿠키 베이킹 클래스’로 투어 참가자들은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고 디저트도 시식하며 부천에서 만나는 색다른 문화강좌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부천시는 올해 진행했던 다양한 페스타 투어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시켜 국제축제를 비롯해 주요 문화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페스타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페스타 투어를 통해 부천이 쌓아온 다채로운 문화콘텐츠와 관광을 잇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면서 “참가했던 많은 분들의 의견과 전문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축제관광 도시 부천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특화상품을 발전시켜 매년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 축제
    2023-09-19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 뉴스
    2022-09-06
  • 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 26일 개막
    광주광역시는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가 ‘연결된 마음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10월2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26일 개막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를 만끽할 수 있는 ‘동구 밭 아시안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 ‘미로마켓 온앤오프’ 등이 있다. ‘동구 밭 아시안길’은 매월 새로운 아시아 나라를 선정해 10월 말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며, 6~7월은 베트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예술의 거리 내 아뜨락(art+뜨락)에서 베트남 특색이 묻어나는 2m 크기의 공기조형물이 시민들을 맞아주고, 시원한 느낌의 파라솔 사이의 버스킹존에서는 지역의 음악가들이 특별히 준비한 베트남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고 야자수로 장식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예술의 거리를 직접 찾을 수 없다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아시안길 라이브톡’을 유튜브 채널 ‘연결된 마음들’에서 라이브로 즐겨볼 수 있다. 아시안길 라이브톡에서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어바웃유스’의 제작자 이나건 PD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예술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인 아시안 팝업카드 만들기, 예술의 거리 공간들 및 상점들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또 미로센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인 ‘미로마켓 온앤오프’가 열린다. 청년 큐레이터가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아트마켓으로, 미술품을 활용한 홈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10만원부터 50만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26일 오후 4시 미로마켓 온앤오프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Live 방송’을 통해 아트마켓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 큐레이터와 참여 작가가 직접 홍보하고 온라인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참여나 자세한 사항은 ㈜아트주 2021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거점사업단(062-229-0223)에 문의하면 된다.
    • 축제
    2021-06-25
  • 스타 총출동!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6월 26일(토), ‘돈의문구락부’ 새단장을 기념하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의 낭만 축제’를 개최한다.  ‘클럽(club)’을 한자로 음역한 구락부(俱樂部)는 근대 사교모임 또는 20세기 초 한국에 살았던 외국인들과 개화파 인사들의 파티, 스포츠, 문화교류가 이뤄졌던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돈의문구락부 새단장으로 ▲1층 무대 앞 공간을 넓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고, ▲반주 기계 및 조명·삼각대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스스로 공연과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가족·연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트, 체스, 당구, 테이블 축구 등 구락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비치하였고, ▲옛날 구락부 모습이 담긴 영화 속 장면들을 볼 수 있는 상영관을 새롭게 마련했다. 해바라기, 허참 등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본 공연은 6.26(토) 17시부터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 사전접수(20명 한정)를 통해 돈의문구락부에서 진행한다.  국민 오락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의 MC 허참의 사회로 해바라기, 남궁옥분, 서울패밀리가 출연하는 추억의 7080 콘서트는 17시부터 약 100분 간 진행된다. 돈의문구락부에 입장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마을마당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행사장이 실시간 중계되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본 공연에 앞서 ▲ 16시에는 전국노래자랑의 최장수 MC 송해와 배우 전원주의 축하인사와 특별공연이 돈의문구락부를 배경으로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고, 이후 본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 18:30부터 마을마당에서 앵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송해·전원주를 포함해 현미, 은방울자매 등 반가운 원로 스타 15인의 축전 영상도 마을에서 상영되고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마을마당에서는 서울365거리공연, 추억의 보물찾기, 마을 배우와 함께하는 특별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을 SNS에서는 관람 후기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레트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12시부터 5팀의 ‘서울365거리공연’이 마을 마당에서 진행되고, ▲마을 곳곳에 숨겨진 보물 쪽지를 찾아오면 떡볶이, 추억의 도시락을 증정하는 ‘추억의 보물찾기’가 열린다. ▲또한 구락부가 유행하던 개화기 의상을 입은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스탬프투어가 진행되어 완주상품으로 쫀드기, 쥐포, 달고나, 노가리 등 추억의 주전부리를 증정한다.  또한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학교 앞 분식’도 새롭게 오픈하여, 45년 전통의 계란말이김밥, 50년 전통의 떡볶이, 그리고 도시락 경력이 도합 100년인 어머니 손맛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인스타그램에서는 7월4일까지 관람 후기와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소형 턴테이블 블루투스 스피커’ 레트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분 시간 프로그램 장소 출연진 비고 종일 10:00 – 18:00 (상시) 특별 스탬프 투어 마을 전체 마을배우   강냉이 증정 행사 돈의문구락부 - 선착순 1000명 사전행사 11:00 – 11:30 (30분) 돈의문 보물찾기(1부) 마을 마당 마을배우 상품 40개 12:00 – 12:4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엘테라스   12:40 – 13:00 (20분) 돈의문 보물찾기(2부) 마을 마당 마을배우 상품 40개 13:00 – 13:20 (20분) 돈의문 보물찾기(3부) 마을 마당 마을배우 상품 40개 13:20 – 14:0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한살차이   14:00 – 14:40 (40분) 플레이도슨트 국민학교 마을 전체 마을배우 개화기 콘셉트 14:20 – 15:0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레몽   15:00 – 15:20 (20분) 돈의문 보물찾기(4부) 마을 마당 마을배우 상품 40개 15:20 – 16:0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바이올린 장한샘   16:00 – 16:40 (40분) 플레이도슨트 국민학교 마을 전체 마을배우 개화기 콘셉트 16:00 – 17:00 (60분) 찬조공연 유튜브라이브 (돈의문구락부) 송해, 전원주 ※본공연 리허설위해 비공개로 진행 16:20 – 17:00 (40분) 서울365거리공연 마을 마당 미지니   본 공연 17:00 – 18:20 (80분) 추억의 콘서트 돈의문구락부 및 유튜브라이브 사회: 허참 해바라기, 남궁옥분, 서울패밀리 *현장 사전신청 10팀(20명)에 한해 입장 가능 18:30 – 20:00 (90분) 앵콜공연 마을 마당 및 유튜브라이브 사회: 허참 해바라기, 남궁옥분, 서울패밀리 *마당 관객 : 50명 한정
    • 축제
    2021-06-25
  • 랜선여행 한중투어 ‘2020 서울-중국의 날’20일 온라인 오픈
    서울시는 10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festival.seoul.go.kr/seoulchinaday)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개 공연단과 60여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寧夏)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사막,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 으로 중국여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간 서울-중국의 날이 매년 선정한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1회, ’13년), 간쑤(2회, ’14년), 칭하이(3회, ’15년), 후베이(4회, ’16년), 후난(5회, ’17년), 청두(6회, ’18년), 구이저우(7회, ’19년)가 있다.  희곡 <패왕별희>, 민속 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 23편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중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 게재하여 서울의 명소와 중국의 16개 지역별 관광 명소를 골고루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중국 관광명소” 코너에서는 영등포구 대림동 등 서울 속 중국의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간접 체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랜선여행으로 떠나는 한중여행으로 인터넷으로 대신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축제
    2020-10-21
  • 울산시,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 개최
      울산시는 울산광역시건축사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광역시 건축상 등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이번 ‘건축문화제’는 건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서 울산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는 “우리집, 울산 건축 잇_다”를 주제로 ▲기획전시, ▲일반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획전시 Ⅰ은 남구 신정1동 300㎡ 내외의 규모에 ‘노후 도심 주택지 재생’과 관련, 참여 작가 15인이 동네건축 15개를 제안하며 창의적인 건축을 설계하는 과정 및 큰 모형 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된다.   기획전시 Ⅱ는 시민들이 신청한 각기 다른 4개의 대지에 ‘건축, 잇_다’ 라는 주제로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획하여 성과물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일반전시에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울산 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44개 작품,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수상작 87개 작품 등이 전시된다.   10월 2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홀에서 초등학생 4~6학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건축물 만들기’를 주제로 어린이 건축교실을 운영하고, 10월 27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건축상 수상작 건축 문화 투어가 실시된다.   행사기간에 앞서 8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동아리 건축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건축사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집(2개소)에 대한 집수리 봉사가 실시되고 있다..   10월 9일에는 달동문화공원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또한, 울산도서관에서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시민건축대학을 열어서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윤학순 건축주택과장은 “3회째를 맞는 울산건축문화제가 울산 도시발전과 건축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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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
    2019-10-21
  • 전라남도, 축제 종합만족도 조사 전국 최상위권으로 축제 우수성 입증!
           전라남도가 여행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18-2019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전남의 축제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TOP 20에는 함평나비대축제(1위), 순천만갈대축제(3위), 곡성세계장미축제(4위), 담양대나무축제(17위)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3개 축제가 TOP5에 올라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함평나비대축제는 축제 콘텐츠 부문 전 항목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방문객들에게 최고 평가를 받았다. 순천만갈대축제는 2년 연속 3위로 유일하게 최상위권을 지켰다.   곡성세계장미축제와 담양대나무축제 또한 축제 콘텐츠 부문과 축제 환경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산업 분야 역량이 결집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 콘텐츠 발굴육성과 관광 산업화를 통해 ‘블루 투어’ 가치를 구현하고, 6천만 관광객을 조기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2018년 문체부가 발표한 전국 886개의 축제 가운데 방문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60사례 이상인 57개 축제를 비교평가했다.   매주 여행소비자 500명씩 연간 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을 조사해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쉴거리 등 축제 콘텐츠 부문과, 교통환경, 물가, 청결, 편의시설, 안내, 질서 등 축제환경 등 2개 부문 11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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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 박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15일 오후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도내 관광시설 및 시․군 관계자들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 패키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회의는 함양, 산청, 거창, 함안, 진주, 사천 등 11개 시․군과 49개 관광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엑스포를 계기로 도내 연계관광과 관광시설에 대한 이용 할인혜택 등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어서 엑스포 관람객과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시․군, 관광시설 기관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연계 관광코스, 유료관광지 할인 등을 최종 확정한 후 연계관광 홍보책자를 제작해, 10월 말부터 엑스포 관람객 및 관광시설 이용객 공동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엑스포와 연계하여 도내 관광지 소개와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엑스포 관람객 및 도내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군 및 관광시설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패키지 연계관광은 함양을 중심으로 경남과 지리산권 영호남 시군을 묶어 7~8개 테마로 된 관광코스로, 당일 및 1박2일 코스 위주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코스, 산림·해양자원을 활용한 코스, 지리산을 활용한 코스, 시군별 시티투어버스 활용한 코스 등 가족여행, 친목여행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또한 엑스포를 관람했거나 예매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대해서는 협약에 참여한 관광시설에 대해 이용료 할인혜택 제공과 함께 엑스포조직위는 관람객 유치를 위해 엑스포 연계 숙박(연수시설), 주요관광지 소개 책자를 발간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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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여행 검색결과

  • 한강야경투어로 낭만과 힐링을 모두 잡아라!
      낮이나 밤이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렇게 따뜻한 계절인 5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이곳은 바로 한강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강의 ‘야경’을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빛과 달빛에, 도심의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한강의 밤. 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강을 밤에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눈으로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서, 귀로는 한강의 숨겨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인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문화와 도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용히 야경과 사색을 즐기는 감성공간 '서래섬', 꽃을 형상화환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 등을 걸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한강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5월과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저녁 투어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삶에,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낭만’ 한 스푼을, 그리고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 한 스푼을, 담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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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10
  • 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체험하는, 경북 울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메기, 연어. 이 물고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바로 떠오르는가. 바로 '민물고기'라는 것이다. 민물고기란 말 그대로 '민물' 즉 강과 호수 등의 담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담수어'라고도 부른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민물고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천연기념물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민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울진 민물고기연구센터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민물 생태계 조사,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어린고기 방류 외에도 경제성 어종생산 및 분양 등 많은 활동을 하는데, 단순히 이러한 자체적인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민물고기에 대해 궁금한 관람객들을 위해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생태체험관이 전시물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2일부터 재개관했다.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 테마와 낙동강, 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실내 리모델링도 진행해 웅장함을 더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덕구온천, 죽변 후포항, 불영사 등의 지역관광명소와 함께 스탬프 투어를 제공하기도 하니, 울진의 다양한 명소를 찾아다니며 민물고기체험관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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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4-12
  •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방법! 서울 수도박물관 VR 투어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에 대한 여행도 제한이 되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약자에 속하는 개인은 엔데믹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약 요소로 인하여 여행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환경적 요인, 신체적 한계,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여 간접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투어 기사를 송고한다. VR 투어, 그 첫 번째는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의 출발지, 서울 수도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첫 수돗물 공급은 1908년 9월 1일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즉, 상수도 역사가 무려 110여 년이 넘은 셈이다. 수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의 옛 건물과 정수시설을 전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수도박물관은 인간과 자연의 기본이 되는 물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 건강한 물이 갖춰야 할 기본 요건에 관한 이야기, 지구 곳곳의 물 부족이나 급증하는 물 소비 등 지구를 위협하는 물 문제에 관한 이야기 등 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또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상수도 관련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전달하며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 서울시 수돗물을 만나볼 수 있는 수도박물관 VR 투어.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나 숨겨진 명소 등에 대한 일인칭 시점의 실감 나는 콘텐츠로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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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2-29
  •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숲은 인간의 심령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주는 곳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숲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소리, 풍경, 그리고 신선한 공기는 우리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며, 고된 일상 속 쌓여갔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정 자연 속 신선한 자유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한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조선시대 세조 등 많은 왕이 휴양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만큼 휴양지로써 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는 기와집, 초가집, 통나무집으로 된 다양한 숙소가 있어 원하는 숙소를 골라 이용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의 규모가 크다 보니 호랑이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전기버스를 타면 보다 편하게 숙소에 오갈 수 있고, 투어처럼 숲체험휴양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볼 수 있다.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 또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보은군에서 생산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을 숲체험휴양마을 식당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이용객들의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청정 자연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서도 힐링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숲체험휴양마을의 세심한 노력이 느껴진다.   조용한 숲속에 자리 잡아 휴양하기 좋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낮과 밤, 온종일 숲에 머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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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2-01
  • 겨울에 떠나는 따뜻한 여행! 베트남 나트랑, 달랏 투어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이 되면 몸과 마음이 자연스레 따뜻한 곳을 향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 투어를 소개한다.   나트랑은 요즘 뜨고 있는 휴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화이트비치가 펼쳐져 있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베트남의 '나폴리'라 불린다. 또한, 시티투어를 통해 거대 좌불상이 있는 나트랑 최대 규모의 불교 사원, 롱선사 등 베트남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곳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달랏은 높은 고도에 자리하여 베트남의 다른 도시와는 다르게 비교적 선선하고 쾌적한 기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도 한다. 숲과 정원, 폭포, 호수 등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본 여행 코스는 베트남 나트랑과 달랏을 5일 관광하는 코스로 각종 인기 옵션이 포함되어 보다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 장소, 음식은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선사해 주기 마련이다. 추운 겨울, 실내에만 있는 것 보다는 따뜻한 베트남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녹이는 것을 추천한다.
    • 여행
    • 해외여행
    2023-11-08
  • 건축을 통해 대구의 시간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구건축문화기행 2편
    점토 벽돌이라고도 불리는 적벽돌이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전후다. 초창기 선교사들은 한옥을 대신해 적벽돌로 된 서양식 교회나 성당을 짓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인 적벽돌 건축물이 바로 명동성당이다.   대구에도 하나둘 적벽돌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시간이 흘러 근대 건축물로써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현재 브릭로드라는 이름의 투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대구 건축문화기행 두 번째 코스의 관광지도 대부분 적벽돌의 건축물로 대구에 색깔과 의미를 더한 곳들이다.   대구건축문화기행 2코스   6. 계산성당   7. 대구 제일교회   8. 계성학교 (아담스관, 핸더슨관)   9. 성유스티노신학교       6. 계산성당 계산성당은 대구 지역 선교 활동을 위하여 부임한 로베르 신부가 성당 대지를 매입하면서 건립되기 시작하였다. 1899년 기와로 지은 한옥식 목조 성당을 완공해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축성식을 거행했으나 1901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재차 성당 건립을 시작해 1902년 2개의 종탑을 갖춘 고딕식 벽돌조 성당이 준공되었다.   이곳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고딕 양식 성당이며 대구에 현존하는 1900년대 유일한 성당 건축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1년 사적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이 성당은 교회의 다양한 문화유산도 가지고 있는데 제대 뒤편을 장식하고 있는 다섯 개의 아치형 창문은 건축의 미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장식하고 있는 유리화와 성모상은 성당 역사를 말해주는 유산으로써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7. 대구 제일교회 제일교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선교사들이 근대적 의료 및 교육을 전개했던 곳이다. 원래는 기와집을 교회당으로 사용하였지만, 신도가 계속해서 늘다 보니 1908년에 재래 양식과 서양 건축 양식을 합작시킨 새로운 교회당을 짓게 되었다. 1933년 신도들의 헌금과 중앙교회의 성금으로 교회당을 새로 짓고 제일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후 1937년에 이주열 권사가 높이 33m의 종탑을 세웠고, 1981년에는 건물 뒤에 515.7m²(156평)의 성전을 늘렸다.   현재 이 건물의 전체적인 양상은 평면이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이고, 앞면 중앙에 현관을 두고 오른쪽에는 종탑을 세운 간결한 고딕 건물로 서유럽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대구 제일교회는 긴 역사뿐만 아니라 근대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2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30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대구시 주요 축제 때 주 관광지가 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8. 계성학교 (아담스관, 핸더슨관)   계성학교는 1906년에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 아담스 박사가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의 선교사 자택에서 27명의 학생으로 수업을 개시하였는데 이는 현재 대구에 있는 계성중·고등학교의 전신이자 영남 지방 최초 중등교육기관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건물 정면 중앙에 종탑이 설치되어 대칭성과 정면성을 강조한 아담스관은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났을 때 대구만세운동 독립선언문이 비밀리에 인쇄된 곳으로 유서가 깊은 건물이다. 벽체가 붉은 벽돌로 이루어지고 지붕에 기와가 얹어져 있어 서양풍에 한국의 멋이 더해졌다.   아담스관의 오른쪽 벽면을 따라 몇 걸음을 옮기면 마치 중세 유럽 성을 연상시키는 모습의 핸더슨관이 보인다. 이곳은 계성학교 내에서 네 번째로 지어졌으며, 핸더슨 교장이 직접 설계와 감독을 하였다. 현관 위에 좌우 쌍탑을 설치하고 탑 윗면에 면류관을 상징하는 서양 중세의 성곽형인 여장을 설치했다. 벽면의 수직창과 함께 고딕적 요소인 수직선을 강조하고 벽면의 층간에 수평 돌림띠로 수평적 요소를 표출함으로써 르네상스적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9. 성유스티노신학교   성유스티노신학교는 안세화 드망즈 주교가 교구 사제 양성을 위해 1914년 10월 3일 개교한 대구의 첫 신학교로 익명 기부자의 요청대로 ‘성유스티노신학교’로 명명하게 되었다. 용산 예수성심신학교에 재학 중이던 17명의 대구대목구 소속 신학생들을 포함하여 57명을 받아들여 1918년 첫 출신 사제를 배출했다. 사제 양성 교육기관으로 꾸준히 성장하던 신학교는 일제의 무허가 학교 폐교 조치에 따라 1945년 폐교되었다.   대구의 천주교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적 건물로,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에 가까운 서구식 건물로 벽돌이 정교하게 쌓인 우수한 건물이다. 이러한 문화적 가치로 인정받아 현존하는 신학교 건물은 1990년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성유스티노신학교는 2014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존 건물을 재정비하여 기념관으로 부활했다.   동서양의 조화가 깃든 적벽돌의 건축물이 많아 브릭로드라 불리는 대구의 길을 따라 걸으며 1900년대 격동의 시대에 대구에 찾아왔던 역사의 물결을 느끼고 생각에 젖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 추천관광지
    • 대구
    2023-01-17
  • 경주 대릉원, 신라 지배 계층의 고분들
      볼록 솟은 거대한 고분들이 모여있는 곳, 경주 대릉원은 옛 신라의 왕, 왕비, 귀족층의 무덤이 가득한 신라 시대의 유적 모음이다. 잘 꾸며진 정원을 걷듯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경주 대릉원을 소개한다.         대릉원은 경주노동리고분군, 경주노서리고분군, 경주황남리고분군, 경주황오리고분군, 경주인왕리고분군으로 구분되어 여겨지던 경주 일대의 고분군을 통합하여 사적으로 지정한 곳이다.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이 있는 대릉원은 아직까지도 미추왕릉 같은 몇몇 고분을 제외하고는 주인들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무덤들이 많은 미스터리한 유적이다. 총 23기가 모여있어 대릉원은 이곳저곳을 걸으며 여러 유적지를 구경하기에 좋다.         신라 지증왕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는 천마총은 대릉원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고분 중 하나다. 무덤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입구가 있어 직접 들어가 유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천마총에는 천마총 금관, 천마총 관모, 천마도 등의 유물들이 박물관처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천마총이라는 이름의 배경이 된 백화수피장니를 포함해 장신구 8766점, 무기류 1234점 등 총 1만여 점이 넘는 유물들이 출토된 천마총에는 출토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 공간이 있어 발굴 당시 얼마나 역사학자들이 기뻤을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대릉원은 「삼국사기」에 미추왕을 ‘대릉’에 장사 지냈다는 기록이 있어 대릉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신라 최초의 경주 김씨 출신의 왕인 미추왕의 기록이 남아있는 미추왕릉은 대릉원에서 유일하게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는 고분이자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이 밝혀진 왕릉이다. 무덤 앞쪽에는 미추왕, 문무왕, 경순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숭혜전도 볼 수 있다.         황남대총은 두 개의 쌍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는 고분으로 부부의 무덤을 붙여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골과 유물로 보아 남쪽 무덤의 주인은 남성, 북쪽 무덤의 주인은 여성으로, 황남대총에는 신라 옛 무덤들 중 가장 많은 황금 장신구가 발굴되었다. 이 외에도 대릉원의 여러 무덤들은 여러 출토 유물들을 통해 신라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대릉원의 고분들 위에 올라가는 행위는 문화재보호법 제101조에 의거해 금지되고 있다. 릉 사이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을 남겨보자.         경주 대릉원은 경주 시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첨성대, 포석정, 동궁과월지, 오릉 같은 다른 유적지 들이 있어 경주 여행 계획에서 빠지지 않는 유적지다. 또한 최근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황리단길이 근처에 있어 같이 둘러보기도 좋다. 경북투어패스에도 포함된 경주 대릉원에서 역사 깊은 유적들 사이로 산책을 해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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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12-27
  • 부산 해동 용궁사,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손꼽히는 해동 용궁사는 한국의 절을 구경하고 싶은 외국인 방문객과 불자가 아닌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사찰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부산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 부산 해동 용궁사를 소개한다.         정암 화상이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약속하자 꿈속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용을 타고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용궁사. 관음도량이란 관세음보살이 상주하고 있는 성스러운 도량을 뜻하는 말로,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특히 더 잘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기도 영험’ 관음도량으로 유명한 용궁사는 수능 100일 기원 기도, 가족 건강 기도, 소원성취 기도 등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기도들로 채워져있다.         용궁사는 주차 요금 3000원이 있는 대신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시티투어버스 해운대 노선이 용궁사를 경유하니 자차 없이도 방문하기 쉬운 편이다. 주차장에서 절까지 오르는 짧은 길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어 간식을 든든히 먹고 깔끔히 정비된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다와 바닷가 바위 위에 세워진 용궁사를 만나게 된다.         산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위치한 용궁사는 압도되는 크기의 기암괴석 위에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절경을 이루는 사찰이다. 아름다운 사찰의 모습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다워 해안산책로와 대웅전 옆 계단에 모두 가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용궁사는 경내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 외에도 구경할 만한 요소가 많다.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따서 만든 조각상과 만지면 득남을 할 수 있다는 포대화상, 바다를 배경으로 평온하게 앉아있는 금 지장 불상 등등 여기저기에 조각상들이 많아 경내 이곳저곳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용궁사는 경내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며 부처님 오신 날마다 용궁사 전체에 연등을 달아놓은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찾아오는 사람들의 안녕과 소원을 듣고 이루어주는 부산 해동 용궁사는 ‘신앙과 관광문화와 정신적 안식이 숨 쉬는 도량’이다.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용궁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〇 해동 용궁사 홈페이지 : http://yongkung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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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9-15
  • 상주 경천대, 낙동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경천대는 낙동강의 여러 모습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낙동강 제1경’으로 손꼽히곤 한다. 고요한 낙동강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 상주 경천대를 소개한다.         경천대 국민관광지로도 불리는 경천대는 경천대랜드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센터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수영장, 눈썰매장까지 있어 테마공원에 놀러온 듯한 설레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경천대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경천대랜드는 내부에 매점과 식당도 있으니 어린이 동반 방문객이라면 하루 재미있는 체험을 즐기러 오기 딱 좋다.     약 150m의 완만한 길을 산책하듯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로 가는 길의 시작점을 만나게 된다. 옥주봉 전망대는 멀지 않고 가는 길이 푸릇푸릇 아름다워 찬찬히 오르는 내내 기분 좋은 숲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양옆으로 돌탑들과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는 약 2시간이 걸리는 코스 내에 경천대, 옥주봉, 낙동강 투어 로드, 전망대, 황토볼체험장, 인공폭포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강바람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낙동강 일대를 다 돌아본 듯한 기분이 든다.         낙동강 강바람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절벽 끝에 강을 바라보고 지어진 정자를 하나 만나게 된다. 이 정자는 무우정으로, 병자호란을 겪은 후 은거하며 학문을 닦았던 채득기 선생이 머물던 곳이다. 채득기 선생을 따라 상주에 살던 선비들은 무우정을 마음을 닦고 모임을 가지는 장소로 애용했다고 한다. 나무 그늘 아래 마루에 앉아 강을 내려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는 기분이 든다.         이름에 ‘하늘이 스스로 만든 경치’라는 뜻이 들어있는 경천대(자천대)는 절경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과 주차료가 무료라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풍경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산책하듯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천대는 최고의 관광지가 아닐까.         주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상주 경천대에서 낙동강 절경을 만나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경천로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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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8-18
  • 제주 거문오름, 예약 방문할 수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
      메타세쿼이아 낙엽이 쌓인 폭신한 길을 따라 완만한 오름을 오르면 온몸에 나무 냄새가 가득히 쌓인다. 얇은 나뭇잎들 사이로 햇빛이 은은하게 비쳐 숲의 곳곳을 비춰주는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 거문오름을 만나보자.         거문오름은 제주에 있는 360여 개의 오름 중에서도 특별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은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부가 한국형 생태 관광 10대 모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이다.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숲이 울창한 거문오름은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해안선까지 이어지며 20여 개의 동굴을 형성했다. 한 화산에서 이렇게 긴 동굴이 만들어진 사례가 세계적으로 드물고, 일부 용암굴에서는 석회굴의 모습까지 보여 거문오름의 동굴들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제주의 생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문오름은 미리 예약해야만 탐방이 가능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탐방 예정일 전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니 미리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하자. 미리 신청을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문오름 탐방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거문오름 탐방로는 정상 코스(1시간), 분화구 코스(2시간 30분)와 이 둘을 모두 포함한 전체 태극길 코스(3시간 30분)가 있다. 탐방로는 나무 데크로 잘 정돈되어 있어 어느 코스를 오르건 많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평상시에 예약하면 방문할 수 있는 태극길과 달리 용암길의 경우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아 1년에 열흘간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하는 거문오름 탐방은 불필요한 소지품을 사물함에 보관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거문오름은 탐방 전 유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탐방 중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니, 탐방 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며, 양산과 우산이 사용 금지되니 비 오는 날에는 우의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음식물은 반입 금지되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앞트임 샌들, 키높이 운동화, 어그부츠 착용 시 탐방이 금지되는 점 참고하자.         거문오름 탐방은 소수 정예 트레킹이라 해설사가 같이 오름을 오르며 거문오름의 이모저모를 설명해 준다. 눈으로는 화산 분화구를 보며 귀로 용암동굴의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자면 거문오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거문오름 전망대에 오르면 넓은 초록빛 제주가 펼쳐진다. 울퉁불퉁 여러 오름들이 서로 겹쳐 원근을 만드는 풍경은 제주에 온 것을 실감하게 한다. 전망대에는 보이는 풍경 속 오름들이 어떤 오름인지 알 수 있도록 사진과 비교해서 알아볼 수 있는 표지판이 있으니 실제 모습과 맞춰가며 구경해 보아도 좋겠다.         거문오름은 세계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에 해당하는 곳이다. 거문오름을 포함해 세계자연유산을 4곳 이상 방문하고 스탬프 투어 리플릿에 스탬프를 받으면 제주공항 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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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6-26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한강야경투어로 낭만과 힐링을 모두 잡아라!
      낮이나 밤이나,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있다. 특히 이렇게 따뜻한 계절인 5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이곳은 바로 한강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한강의 ‘야경’을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별빛과 달빛에, 도심의 화려한 불빛까지 어우러진 한강의 밤. 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강을 밤에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눈으로는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서, 귀로는 한강의 숨겨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인 ‘한강야경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   한강야경투어는 전문 한강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의 숨겨진 문화와 도심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조용히 야경과 사색을 즐기는 감성공간 '서래섬', 꽃을 형상화환 야경 명소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 등을 걸으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한강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5월과 6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는 저녁 투어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 삶에,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낭만’ 한 스푼을, 그리고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 한 스푼을, 담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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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5-10
  • 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체험하는, 경북 울진 민물고기생태체험관
    잉어, 붕어, 미꾸라지, 메기, 연어. 이 물고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바로 떠오르는가. 바로 '민물고기'라는 것이다. 민물고기란 말 그대로 '민물' 즉 강과 호수 등의 담수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로, '담수어'라고도 부른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을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민물고기에는 무엇이 있는지, 천연기념물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평소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알기 어려울 테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민물고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경북 울진 민물고기연구센터이다.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민물 생태계 조사, 풍요로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어린고기 방류 외에도 경제성 어종생산 및 분양 등 많은 활동을 하는데, 단순히 이러한 자체적인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다. 민물고기에 대해 궁금한 관람객들을 위해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생태체험관이 전시물 설치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4월 2일부터 재개관했다.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 이웃 나라 물고기 등 7개 학습 테마와 낙동강, 왕피천, 기수역 등 6개 생태계별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특히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경북 울진의 ‘불영계곡’을 주제로 한 실내 리모델링도 진행해 웅장함을 더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덕구온천, 죽변 후포항, 불영사 등의 지역관광명소와 함께 스탬프 투어를 제공하기도 하니, 울진의 다양한 명소를 찾아다니며 민물고기체험관도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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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4-04-12
  •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방법! 서울 수도박물관 VR 투어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에 대한 여행도 제한이 되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기.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등 관광 약자에 속하는 개인은 엔데믹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약 요소로 인하여 여행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환경적 요인, 신체적 한계,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에게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여 간접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본지에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투어 기사를 송고한다. VR 투어, 그 첫 번째는 우리나라 근대 상수도 역사의 출발지, 서울 수도박물관이다. 우리나라 첫 수돗물 공급은 1908년 9월 1일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으로부터 이루어졌다. 즉, 상수도 역사가 무려 110여 년이 넘은 셈이다. 수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수장인 뚝도수원지 제1정수장의 옛 건물과 정수시설을 전시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수도박물관은 인간과 자연의 기본이 되는 물의 소중함에 관한 이야기, 건강한 물이 갖춰야 할 기본 요건에 관한 이야기, 지구 곳곳의 물 부족이나 급증하는 물 소비 등 지구를 위협하는 물 문제에 관한 이야기 등 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또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상수도 관련 기술이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전달하며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 서울시 수돗물을 만나볼 수 있는 수도박물관 VR 투어.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나 숨겨진 명소 등에 대한 일인칭 시점의 실감 나는 콘텐츠로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사를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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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4-02-29
  •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숲은 인간의 심령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주는 곳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숲속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소리, 풍경, 그리고 신선한 공기는 우리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며, 고된 일상 속 쌓여갔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번 기사에서는 청정 자연 속 신선한 자유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한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은 조선시대 세조 등 많은 왕이 휴양한 역사를 가지고 있을 만큼 휴양지로써 오랫동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는 기와집, 초가집, 통나무집으로 된 다양한 숙소가 있어 원하는 숙소를 골라 이용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의 규모가 크다 보니 호랑이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전기버스를 타면 보다 편하게 숙소에 오갈 수 있고, 투어처럼 숲체험휴양마을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도 만나볼 수 있다.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 또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보은군에서 생산한 재료를 이용해 직접 담근 간장과 된장을 숲체험휴양마을 식당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면서 이용객들의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청정 자연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서도 힐링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숲체험휴양마을의 세심한 노력이 느껴진다.   조용한 숲속에 자리 잡아 휴양하기 좋은 힐링 명소로 떠오르는 보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복잡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낮과 밤, 온종일 숲에 머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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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2-01
  • 건축을 통해 대구의 시간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구건축문화기행 2편
    점토 벽돌이라고도 불리는 적벽돌이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전후다. 초창기 선교사들은 한옥을 대신해 적벽돌로 된 서양식 교회나 성당을 짓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인 적벽돌 건축물이 바로 명동성당이다.   대구에도 하나둘 적벽돌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시간이 흘러 근대 건축물로써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현재 브릭로드라는 이름의 투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대구 건축문화기행 두 번째 코스의 관광지도 대부분 적벽돌의 건축물로 대구에 색깔과 의미를 더한 곳들이다.   대구건축문화기행 2코스   6. 계산성당   7. 대구 제일교회   8. 계성학교 (아담스관, 핸더슨관)   9. 성유스티노신학교       6. 계산성당 계산성당은 대구 지역 선교 활동을 위하여 부임한 로베르 신부가 성당 대지를 매입하면서 건립되기 시작하였다. 1899년 기와로 지은 한옥식 목조 성당을 완공해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축성식을 거행했으나 1901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재차 성당 건립을 시작해 1902년 2개의 종탑을 갖춘 고딕식 벽돌조 성당이 준공되었다.   이곳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고딕 양식 성당이며 대구에 현존하는 1900년대 유일한 성당 건축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1년 사적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이 성당은 교회의 다양한 문화유산도 가지고 있는데 제대 뒤편을 장식하고 있는 다섯 개의 아치형 창문은 건축의 미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장식하고 있는 유리화와 성모상은 성당 역사를 말해주는 유산으로써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7. 대구 제일교회 제일교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선교사들이 근대적 의료 및 교육을 전개했던 곳이다. 원래는 기와집을 교회당으로 사용하였지만, 신도가 계속해서 늘다 보니 1908년에 재래 양식과 서양 건축 양식을 합작시킨 새로운 교회당을 짓게 되었다. 1933년 신도들의 헌금과 중앙교회의 성금으로 교회당을 새로 짓고 제일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후 1937년에 이주열 권사가 높이 33m의 종탑을 세웠고, 1981년에는 건물 뒤에 515.7m²(156평)의 성전을 늘렸다.   현재 이 건물의 전체적인 양상은 평면이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이고, 앞면 중앙에 현관을 두고 오른쪽에는 종탑을 세운 간결한 고딕 건물로 서유럽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대구 제일교회는 긴 역사뿐만 아니라 근대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2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30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대구시 주요 축제 때 주 관광지가 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8. 계성학교 (아담스관, 핸더슨관)   계성학교는 1906년에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 아담스 박사가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의 선교사 자택에서 27명의 학생으로 수업을 개시하였는데 이는 현재 대구에 있는 계성중·고등학교의 전신이자 영남 지방 최초 중등교육기관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건물 정면 중앙에 종탑이 설치되어 대칭성과 정면성을 강조한 아담스관은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났을 때 대구만세운동 독립선언문이 비밀리에 인쇄된 곳으로 유서가 깊은 건물이다. 벽체가 붉은 벽돌로 이루어지고 지붕에 기와가 얹어져 있어 서양풍에 한국의 멋이 더해졌다.   아담스관의 오른쪽 벽면을 따라 몇 걸음을 옮기면 마치 중세 유럽 성을 연상시키는 모습의 핸더슨관이 보인다. 이곳은 계성학교 내에서 네 번째로 지어졌으며, 핸더슨 교장이 직접 설계와 감독을 하였다. 현관 위에 좌우 쌍탑을 설치하고 탑 윗면에 면류관을 상징하는 서양 중세의 성곽형인 여장을 설치했다. 벽면의 수직창과 함께 고딕적 요소인 수직선을 강조하고 벽면의 층간에 수평 돌림띠로 수평적 요소를 표출함으로써 르네상스적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9. 성유스티노신학교   성유스티노신학교는 안세화 드망즈 주교가 교구 사제 양성을 위해 1914년 10월 3일 개교한 대구의 첫 신학교로 익명 기부자의 요청대로 ‘성유스티노신학교’로 명명하게 되었다. 용산 예수성심신학교에 재학 중이던 17명의 대구대목구 소속 신학생들을 포함하여 57명을 받아들여 1918년 첫 출신 사제를 배출했다. 사제 양성 교육기관으로 꾸준히 성장하던 신학교는 일제의 무허가 학교 폐교 조치에 따라 1945년 폐교되었다.   대구의 천주교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적 건물로,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에 가까운 서구식 건물로 벽돌이 정교하게 쌓인 우수한 건물이다. 이러한 문화적 가치로 인정받아 현존하는 신학교 건물은 1990년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성유스티노신학교는 2014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존 건물을 재정비하여 기념관으로 부활했다.   동서양의 조화가 깃든 적벽돌의 건축물이 많아 브릭로드라 불리는 대구의 길을 따라 걸으며 1900년대 격동의 시대에 대구에 찾아왔던 역사의 물결을 느끼고 생각에 젖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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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3-01-17
  • 경주 대릉원, 신라 지배 계층의 고분들
      볼록 솟은 거대한 고분들이 모여있는 곳, 경주 대릉원은 옛 신라의 왕, 왕비, 귀족층의 무덤이 가득한 신라 시대의 유적 모음이다. 잘 꾸며진 정원을 걷듯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경주 대릉원을 소개한다.         대릉원은 경주노동리고분군, 경주노서리고분군, 경주황남리고분군, 경주황오리고분군, 경주인왕리고분군으로 구분되어 여겨지던 경주 일대의 고분군을 통합하여 사적으로 지정한 곳이다.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이 있는 대릉원은 아직까지도 미추왕릉 같은 몇몇 고분을 제외하고는 주인들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무덤들이 많은 미스터리한 유적이다. 총 23기가 모여있어 대릉원은 이곳저곳을 걸으며 여러 유적지를 구경하기에 좋다.         신라 지증왕의 무덤으로 추정되고 있는 천마총은 대릉원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고분 중 하나다. 무덤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입구가 있어 직접 들어가 유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천마총에는 천마총 금관, 천마총 관모, 천마도 등의 유물들이 박물관처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천마총이라는 이름의 배경이 된 백화수피장니를 포함해 장신구 8766점, 무기류 1234점 등 총 1만여 점이 넘는 유물들이 출토된 천마총에는 출토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 공간이 있어 발굴 당시 얼마나 역사학자들이 기뻤을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대릉원은 「삼국사기」에 미추왕을 ‘대릉’에 장사 지냈다는 기록이 있어 대릉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신라 최초의 경주 김씨 출신의 왕인 미추왕의 기록이 남아있는 미추왕릉은 대릉원에서 유일하게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는 고분이자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이 밝혀진 왕릉이다. 무덤 앞쪽에는 미추왕, 문무왕, 경순왕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숭혜전도 볼 수 있다.         황남대총은 두 개의 쌍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는 고분으로 부부의 무덤을 붙여 만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골과 유물로 보아 남쪽 무덤의 주인은 남성, 북쪽 무덤의 주인은 여성으로, 황남대총에는 신라 옛 무덤들 중 가장 많은 황금 장신구가 발굴되었다. 이 외에도 대릉원의 여러 무덤들은 여러 출토 유물들을 통해 신라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대릉원의 고분들 위에 올라가는 행위는 문화재보호법 제101조에 의거해 금지되고 있다. 릉 사이에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을 남겨보자.         경주 대릉원은 경주 시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첨성대, 포석정, 동궁과월지, 오릉 같은 다른 유적지 들이 있어 경주 여행 계획에서 빠지지 않는 유적지다. 또한 최근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황리단길이 근처에 있어 같이 둘러보기도 좋다. 경북투어패스에도 포함된 경주 대릉원에서 역사 깊은 유적들 사이로 산책을 해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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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12-27
  • 부산 해동 용궁사,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로 손꼽히는 해동 용궁사는 한국의 절을 구경하고 싶은 외국인 방문객과 불자가 아닌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사찰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부산 바다를 마주 보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 부산 해동 용궁사를 소개한다.         정암 화상이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약속하자 꿈속에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용을 타고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용궁사. 관음도량이란 관세음보살이 상주하고 있는 성스러운 도량을 뜻하는 말로,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특히 더 잘 이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기도 영험’ 관음도량으로 유명한 용궁사는 수능 100일 기원 기도, 가족 건강 기도, 소원성취 기도 등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기도들로 채워져있다.         용궁사는 주차 요금 3000원이 있는 대신 별도의 입장료가 없다. 시티투어버스 해운대 노선이 용궁사를 경유하니 자차 없이도 방문하기 쉬운 편이다. 주차장에서 절까지 오르는 짧은 길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어 간식을 든든히 먹고 깔끔히 정비된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다와 바닷가 바위 위에 세워진 용궁사를 만나게 된다.         산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위치한 용궁사는 압도되는 크기의 기암괴석 위에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절경을 이루는 사찰이다. 아름다운 사찰의 모습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다워 해안산책로와 대웅전 옆 계단에 모두 가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용궁사는 경내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 외에도 구경할 만한 요소가 많다.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따서 만든 조각상과 만지면 득남을 할 수 있다는 포대화상, 바다를 배경으로 평온하게 앉아있는 금 지장 불상 등등 여기저기에 조각상들이 많아 경내 이곳저곳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용궁사는 경내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며 부처님 오신 날마다 용궁사 전체에 연등을 달아놓은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찾아오는 사람들의 안녕과 소원을 듣고 이루어주는 부산 해동 용궁사는 ‘신앙과 관광문화와 정신적 안식이 숨 쉬는 도량’이다.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용궁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〇 해동 용궁사 홈페이지 : http://yongkung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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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2022-09-15
  • 상주 경천대, 낙동강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경천대는 낙동강의 여러 모습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는 ‘낙동강 제1경’으로 손꼽히곤 한다. 고요한 낙동강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 상주 경천대를 소개한다.         경천대 국민관광지로도 불리는 경천대는 경천대랜드와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센터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수영장, 눈썰매장까지 있어 테마공원에 놀러온 듯한 설레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경천대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경천대랜드는 내부에 매점과 식당도 있으니 어린이 동반 방문객이라면 하루 재미있는 체험을 즐기러 오기 딱 좋다.     약 150m의 완만한 길을 산책하듯 걸어 올라가면 전망대로 가는 길의 시작점을 만나게 된다. 옥주봉 전망대는 멀지 않고 가는 길이 푸릇푸릇 아름다워 찬찬히 오르는 내내 기분 좋은 숲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양옆으로 돌탑들과 소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는 약 2시간이 걸리는 코스 내에 경천대, 옥주봉, 낙동강 투어 로드, 전망대, 황토볼체험장, 인공폭포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강바람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낙동강 일대를 다 돌아본 듯한 기분이 든다.         낙동강 강바람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절벽 끝에 강을 바라보고 지어진 정자를 하나 만나게 된다. 이 정자는 무우정으로, 병자호란을 겪은 후 은거하며 학문을 닦았던 채득기 선생이 머물던 곳이다. 채득기 선생을 따라 상주에 살던 선비들은 무우정을 마음을 닦고 모임을 가지는 장소로 애용했다고 한다. 나무 그늘 아래 마루에 앉아 강을 내려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는 기분이 든다.         이름에 ‘하늘이 스스로 만든 경치’라는 뜻이 들어있는 경천대(자천대)는 절경을 자랑하는 국민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과 주차료가 무료라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풍경을 감상하며 쉬엄쉬엄 산책하듯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천대는 최고의 관광지가 아닐까.         주로 옆에서 볼 수 있는 낙동강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상주 경천대에서 낙동강 절경을 만나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경천로 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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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8-18
  • 제주 거문오름, 예약 방문할 수 있는 제주세계자연유산
      메타세쿼이아 낙엽이 쌓인 폭신한 길을 따라 완만한 오름을 오르면 온몸에 나무 냄새가 가득히 쌓인다. 얇은 나뭇잎들 사이로 햇빛이 은은하게 비쳐 숲의 곳곳을 비춰주는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 거문오름을 만나보자.         거문오름은 제주에 있는 360여 개의 오름 중에서도 특별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은 천연기념물 제44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부가 한국형 생태 관광 10대 모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제주 대표 생태 관광지이다.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숲이 울창한 거문오름은 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해안선까지 이어지며 20여 개의 동굴을 형성했다. 한 화산에서 이렇게 긴 동굴이 만들어진 사례가 세계적으로 드물고, 일부 용암굴에서는 석회굴의 모습까지 보여 거문오름의 동굴들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제주의 생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거문오름은 미리 예약해야만 탐방이 가능하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탐방 예정일 전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니 미리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하자. 미리 신청을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문오름 탐방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거문오름 탐방로는 정상 코스(1시간), 분화구 코스(2시간 30분)와 이 둘을 모두 포함한 전체 태극길 코스(3시간 30분)가 있다. 탐방로는 나무 데크로 잘 정돈되어 있어 어느 코스를 오르건 많이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평상시에 예약하면 방문할 수 있는 태극길과 달리 용암길의 경우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아 1년에 열흘간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하는 거문오름 탐방은 불필요한 소지품을 사물함에 보관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거문오름은 탐방 전 유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탐방 중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니, 탐방 전에 미리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며, 양산과 우산이 사용 금지되니 비 오는 날에는 우의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과 음식물은 반입 금지되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앞트임 샌들, 키높이 운동화, 어그부츠 착용 시 탐방이 금지되는 점 참고하자.         거문오름 탐방은 소수 정예 트레킹이라 해설사가 같이 오름을 오르며 거문오름의 이모저모를 설명해 준다. 눈으로는 화산 분화구를 보며 귀로 용암동굴의 형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자면 거문오름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거문오름 전망대에 오르면 넓은 초록빛 제주가 펼쳐진다. 울퉁불퉁 여러 오름들이 서로 겹쳐 원근을 만드는 풍경은 제주에 온 것을 실감하게 한다. 전망대에는 보이는 풍경 속 오름들이 어떤 오름인지 알 수 있도록 사진과 비교해서 알아볼 수 있는 표지판이 있으니 실제 모습과 맞춰가며 구경해 보아도 좋겠다.         거문오름은 세계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에 해당하는 곳이다. 거문오름을 포함해 세계자연유산을 4곳 이상 방문하고 스탬프 투어 리플릿에 스탬프를 받으면 제주공항 또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 추천관광지
    • 제주
    2022-06-26
  • 강원 원주시, '2022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 연말까지 진행
      원주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2022 원주 스마트 스탬프 투어」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의 주요 관광지 방문 촉진 및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콘텐츠이다. 관광객은 스마트폰 앱 ‘올댓스탬프’를 설치하고 31개 관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방문하면 스탬프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포인트는 편의점 쿠폰, 모바일 주유권 등 경품과 교환할 수 있다. 단, 원주시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과 기념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축제와 연계해 기간 내 추가 포인트 및 관광기념품을 증정하며, 스탬프 최다 획득자 상위 6명을 ‘상·하반기 스탬프 왕’으로 선정해 총 55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원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문의: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팀(033-737-5124)
    • 추천관광지
    • 강원
    2022-04-19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투어 가상 체험관 ‘팸타버스’ 오픈
    • 뉴스
    2022-09-06
  • 혜택 가득한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여행자 추가 모집
      세계유산 명품 버스 투어, 체험비&입장료 지급, 여행 키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가득한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10월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었으나 추가 모집 문의가 많아 접수 진행을 하고 있다.   10월 22일 금요일 당일 코스이며 선암사, 낙안읍성 등 지정된 순천의 명소 방문 후 플래그를 들고 3장 이상의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순천 당일 여행 참가자 모집은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모집하며, 선착순 10명 내외이다.    이전 모집과 동일하게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며 지난 번 기회를 놓쳤거나 순천 여행, 당일 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빠른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당일 여행에 지원해 좋은 추억을 남겨보도록 하자. ▶참가신청 바로가기(클릭)  
    • 공모 · 모집
    2021-10-13
  •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10월 신청자 모집, 참가자 전원에게 혜택이 팡팡~
      한국관광여행신문에서 지난 9월 주최한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이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9월 참여 기회를 아쉽게 놓쳤던 여행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10월 7일(목)일부터 10월 12일(화)까지 10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투어는 10월 15일(금)과 10월 16일(토) 각각 당일 코스로만 진행될 예정으로 성인(미성년자 제외)을 대상으로 10명 이내로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세계유산 명품 버스 투어, 체험비·입장료 지원, 여행 키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플래그를 들고 선암사, 낙안읍성 등 지정 스팟에서 3장 이상의 인증샷 촬영 후 SNS에 후기를 작성하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지난번 기회를 놓쳤거나 순천 당일 여행에 관심 있는 경우라면 빠른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양한 혜택도 받으며 순천의 세계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유산 명품 투어 in 순천' 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도록 하자.     ▶참가신청 바로가기(클릭)    
    • 공모 · 모집
    2021-10-07
  • 집콕 랜선 체험관광 「2021년 투어테이너」모집
    “레진아트를 이용한 유니콘 썬캐쳐 만들기(솔메)”, “네온사인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스무디)”와 같은 체험관광 상품들은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서울 공식 체험 포털사이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서 서울의 독특한 체험관광 상품을 홍보하는「2021년 투어테이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투어테이너’란 ‘투어(Tour)’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로 서울관광재단의 인플루언서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체험·여행 전문 영상 크리에이터이다. 당 모집을 통해 선정된 투어테이너들은 원모어트립의 체험관광 상품을 직접 홍보·마케팅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서울 체험관광에 대한 전문 크리에이터로서 정보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활동한 투어테이너 영상의 총 도달율은 약 55만 회로, 대시민 대상 서울 체험관광의 정보를 제공하고 양방향 소통을 이뤄내는 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20 투어테이너 중 하나인 ‘주혁TV’의 “LEGO STOP MOTION in SEOUL TRAVEL MOVIE” 영상은 레고의 입장에서 서울을 여행하는 참신한 콘셉트로 약 13만 명이 조회하였다. 금번 투어테이너 모집의 경우 유튜브라는 단일 채널에서 나아가 인스타그램 혹은 틱톡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인스타그램 및 틱톡의 경우 신규 개설도 가능하며,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울 체험관광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또한 오프라인 체험뿐 아니라 온라인 체험상품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홍보하며, 시민들을 중점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점 역시 기존의 투어테이너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비대면이 익숙해진 일상 속에 매력적인 온라인 체험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더 많은 시민이 체험 관광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투어테이너의 경우 외국인을 중심 타겟으로 하여 콘텐츠를 제작한 반면, 「2021 투어테이너」는 내국인 중심의 생활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서울 체험관광의 매력을 알린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접수는 6월 1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되며 ‘원모어트립’(www.onemoretrip.net) 공지사항 혹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www.sto.or.kr)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거주 중인 내·외국인 중 구독자 1,000명 이상의 본인 소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인스타그램 및 틱톡 운영자(혹은 운영 예정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투어테이너들에게는 보유 SNS 채널 운영에 관한 교육 등 영상 크리에이터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와 더불어 미션별 지원금 총 300만 원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각 미션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투어테이너에게는 미션별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체 투어테이너 대상 서울관광재단 명의 공식 투어테이너 임명장이 수여 된다. 
    • 공모 · 모집
    2021-06-24
  •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 크리에이터 공모
    서울시는 6.21(월)부터 서울식물원 내부 원하는 곳에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장소를 지원해 주는 온라인 영상 공모전 <2021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휴관이 길어지면서 식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식물원 내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참신한 영상으로 제작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영상을 제작, 공유했다.  유튜브․SNS 등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영상을 주기적으로 제작 및 업로드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팀은 서울식물원 내 원하는 공간에서 별도 대관비용 없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면 7월 중순 현장답사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에 알맞은 장소를 선정 및 협의하고 7~8월 중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촬영 후 1달 이내 영상을 완성해 개인 채널에 업로드하면 서울식물원 유튜브 재생목록에 추가하는 방법으로 노출된다.   콘텐츠는 ▴드로잉 ▴플랜테리어 ▴악기 연주 ▴간편한 요리 등 소재에 제한이 없으나 식물․식물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포함하거나 영상에 식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15팀으로 접수는 6.21(월)~6.30(수)까지며, 서울식물원 홈페이지․SNS에 안내된 링크에 접속,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서에는 참가신청서 외에도 콘텐츠 주제, 제작계획 등 촬영기획 및 제안서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시는 지원자의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콘텐츠의 건전성과 적합성, 식물원과의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처음 진행된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 크리에이터 공모에는 277팀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10팀이 선정돼 개성 있는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하여 현재까지 총 462만 건이 조회되었다.   ▴제이켠×길버트의 송 캠프(Song Camp) ▴비터멜로의 피나콜라다 ▴펄스퍼커션의 마림바 연주(엘리니아 BGM 커버) ▴식물집사 그랜트의 감성 온실투어 ▴니아아트의 오일파스텔 풍경화 등 다양한 재능과 콘텐츠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해당 영상은 서울식물원 유튜브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올해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식물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앞으로 매년 아름다운 식물원의 모습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2021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 크리에이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104-9782)
    • 공모 · 모집
    2021-06-23

포토뉴스 검색결과

  • 건축을 통해 대구의 시간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보는 대구건축문화기행 2편
    점토 벽돌이라고도 불리는 적벽돌이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전후다. 초창기 선교사들은 한옥을 대신해 적벽돌로 된 서양식 교회나 성당을 짓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인 적벽돌 건축물이 바로 명동성당이다.   대구에도 하나둘 적벽돌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시간이 흘러 근대 건축물로써 역사적 의미를 지니며 현재 브릭로드라는 이름의 투어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대구 건축문화기행 두 번째 코스의 관광지도 대부분 적벽돌의 건축물로 대구에 색깔과 의미를 더한 곳들이다.   대구건축문화기행 2코스   6. 계산성당   7. 대구 제일교회   8. 계성학교 (아담스관, 핸더슨관)   9. 성유스티노신학교       6. 계산성당 계산성당은 대구 지역 선교 활동을 위하여 부임한 로베르 신부가 성당 대지를 매입하면서 건립되기 시작하였다. 1899년 기와로 지은 한옥식 목조 성당을 완공해 루르드의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축성식을 거행했으나 1901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재차 성당 건립을 시작해 1902년 2개의 종탑을 갖춘 고딕식 벽돌조 성당이 준공되었다.   이곳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고딕 양식 성당이며 대구에 현존하는 1900년대 유일한 성당 건축물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1년 사적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이 성당은 교회의 다양한 문화유산도 가지고 있는데 제대 뒤편을 장식하고 있는 다섯 개의 아치형 창문은 건축의 미적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창문을 장식하고 있는 유리화와 성모상은 성당 역사를 말해주는 유산으로써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7. 대구 제일교회 제일교회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개신교 교회로 선교사들이 근대적 의료 및 교육을 전개했던 곳이다. 원래는 기와집을 교회당으로 사용하였지만, 신도가 계속해서 늘다 보니 1908년에 재래 양식과 서양 건축 양식을 합작시킨 새로운 교회당을 짓게 되었다. 1933년 신도들의 헌금과 중앙교회의 성금으로 교회당을 새로 짓고 제일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후 1937년에 이주열 권사가 높이 33m의 종탑을 세웠고, 1981년에는 건물 뒤에 515.7m²(156평)의 성전을 늘렸다.   현재 이 건물의 전체적인 양상은 평면이 남북으로 긴 직사각형이고, 앞면 중앙에 현관을 두고 오른쪽에는 종탑을 세운 간결한 고딕 건물로 서유럽의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대구 제일교회는 긴 역사뿐만 아니라 근대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92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30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대구시 주요 축제 때 주 관광지가 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8. 계성학교 (아담스관, 핸더슨관)   계성학교는 1906년에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 아담스 박사가 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의 선교사 자택에서 27명의 학생으로 수업을 개시하였는데 이는 현재 대구에 있는 계성중·고등학교의 전신이자 영남 지방 최초 중등교육기관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건물 정면 중앙에 종탑이 설치되어 대칭성과 정면성을 강조한 아담스관은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났을 때 대구만세운동 독립선언문이 비밀리에 인쇄된 곳으로 유서가 깊은 건물이다. 벽체가 붉은 벽돌로 이루어지고 지붕에 기와가 얹어져 있어 서양풍에 한국의 멋이 더해졌다.   아담스관의 오른쪽 벽면을 따라 몇 걸음을 옮기면 마치 중세 유럽 성을 연상시키는 모습의 핸더슨관이 보인다. 이곳은 계성학교 내에서 네 번째로 지어졌으며, 핸더슨 교장이 직접 설계와 감독을 하였다. 현관 위에 좌우 쌍탑을 설치하고 탑 윗면에 면류관을 상징하는 서양 중세의 성곽형인 여장을 설치했다. 벽면의 수직창과 함께 고딕적 요소인 수직선을 강조하고 벽면의 층간에 수평 돌림띠로 수평적 요소를 표출함으로써 르네상스적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9. 성유스티노신학교   성유스티노신학교는 안세화 드망즈 주교가 교구 사제 양성을 위해 1914년 10월 3일 개교한 대구의 첫 신학교로 익명 기부자의 요청대로 ‘성유스티노신학교’로 명명하게 되었다. 용산 예수성심신학교에 재학 중이던 17명의 대구대목구 소속 신학생들을 포함하여 57명을 받아들여 1918년 첫 출신 사제를 배출했다. 사제 양성 교육기관으로 꾸준히 성장하던 신학교는 일제의 무허가 학교 폐교 조치에 따라 1945년 폐교되었다.   대구의 천주교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적 건물로,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에 가까운 서구식 건물로 벽돌이 정교하게 쌓인 우수한 건물이다. 이러한 문화적 가치로 인정받아 현존하는 신학교 건물은 1990년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성유스티노신학교는 2014년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존 건물을 재정비하여 기념관으로 부활했다.   동서양의 조화가 깃든 적벽돌의 건축물이 많아 브릭로드라 불리는 대구의 길을 따라 걸으며 1900년대 격동의 시대에 대구에 찾아왔던 역사의 물결을 느끼고 생각에 젖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 추천관광지
    • 대구
    2023-01-17
  • 랜선여행 한중투어 ‘2020 서울-중국의 날’20일 온라인 오픈
    서울시는 10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festival.seoul.go.kr/seoulchinaday)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개 공연단과 60여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寧夏)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사막,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 으로 중국여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간 서울-중국의 날이 매년 선정한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1회, ’13년), 간쑤(2회, ’14년), 칭하이(3회, ’15년), 후베이(4회, ’16년), 후난(5회, ’17년), 청두(6회, ’18년), 구이저우(7회, ’19년)가 있다.  희곡 <패왕별희>, 민속 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 23편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중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 게재하여 서울의 명소와 중국의 16개 지역별 관광 명소를 골고루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중국 관광명소” 코너에서는 영등포구 대림동 등 서울 속 중국의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간접 체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랜선여행으로 떠나는 한중여행으로 인터넷으로 대신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축제
    2020-10-21
  • 동구,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 착공
    [사진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배다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배다리 성냥마을 박물관 개관, 배다리 스토리텔링 개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가로변 파사드 경관사업 등 다양한 ‘배다리 헌책방로 테마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더해 이달부터 4월 말까지 총 3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 공사’착공에 들어갔다.    구는 도원역부터 배다리지역에 이르는 구간에 배다리입구에 역사문화마을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쇠뿔고개길에는 주민들을 위한 갤러리 및 쉼터공간 조성, 창영초등학교 주변에는 역사문화회랑 조성, 배다리 철교 주변에는 배다리 그린프라자를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연말까지 배다리 지역의 복합문화 숙박시설인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조성, 예술인 및 청년ㆍ다문화상인의 창작ㆍ창업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도깨비 장터 상설화, 마을상품 개발, 로드갤러리 운영, 북페스티벌 축제 개최, 배다리 문화투어 등의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배다리 지역을 역사와 테마가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근대문화관광 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용출처: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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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 FOCUS
    2020-03-04
  • 광주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연다
     사진출처: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 5·18 40주년 맞아 대표 관광명소 체험 프로그램 운영 - 4월, 남도관광센터 개관…해설 등 통합관광서비스 제공 (관광진흥과, 613-3630) ○ 광주광역시가 2020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 우선 찾아가는 ‘광주마케팅 청년트럭’을 운영해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7미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전국에 알린다. 또 오매광주 캐릭터를 공모를 통해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한다. ○ 배우들의 공연을 보며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월의 버스’, 양림동 등 광주의 근대 시간여행 ‘100년의 버스’, 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 더불어 KTX, 남도패스, 시티투어를 연계한 당일, 1박2일 상품도 개발해 수도권에서도 지역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 4월에는 남도관광센터를 개관해 기존 8개 관광안내소와 함께 통합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해설사 63명이 해설 서비스도 실시한다. ○ 올해 5·18 40주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 전남도청, 국립5·18민주묘지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 하반기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한 해외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한다. ○ 이를 위해 광주시는 전남도, 전북도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일본 관광설명회와 구미, 아랍권 등 해외관광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 ○ 특히 관광 수요가 많은 중화권 개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최초로 홍콩 유명 방송인과 함께 하는 여행 가이드 책을 제작하고, 방송 등을 통해 광주의 예향, 의향 미향 상품을 알린다. ○ 이와 관련 올해 7월에는 중국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충장로 퍼레이드, k-pop댄스, 한국무용 체험, 한·중 교류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는 9월부터는 외지 관람객들이 광주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김치체험 상품, 시티투어 특별노선 등을 운영한다. ○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김치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관광지를 연계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광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광주를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광주7미와 광주비엔날레, 프린지페스티벌, 무등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찾아 광주를 방문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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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0-02-19
  • 광양시, 음식관광활성화 T/F팀 본격 가동으로 식도락여행 공략
    사진출처: 광양시 홈페이지   광양시가 푸드투어 1번지 도약을 위한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과 분야별 발전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2월 14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광양 고유의 음식을 트렌디하게 관광자원화해 주핵심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한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음식관광 T/F(음식관광 활성화 추진단)팀 소관부서인 관광과, 보건위생과, 농산물마케팅과 담당공무원들을 비롯하여 남도음식명가 지정업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 시간을 가졌다.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은 “광양시는 현재 관광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차츰 보충해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비교우위 자원인 광양불고기 등 대표 음식자원을 개발해 광양음식이 매력적인 관광목적이 될 수 있도록 시와 지역 음식업계, 전문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다해가겠다”라고 말했다.   반별 소관 추진계획안 보고에서 관광과는 음식관광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 마케팅 전략, 보건위생과는 닭숯불구이 특화거리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음식관광 기반 구축에 관한 계획을 내놓았다.   또한, 농산물마케팅과에선 절기음식 복원, 퓨전음식 개발 등 다양한 광양식 음식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관광트렌드 분석·전망을 통한 광양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민화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 연구위원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여행의 전반적 동향과 함께 식도락 여행의 특성을 피력하면서 광양의 관광경쟁력을 진단했다.   광양은 놀거리, 볼거리 등의 자원풍족도는 낮은 편이지만 환경쾌적도는 타 도시에 비해 우수한 편이며, 여행자들이 추천한 광양 여행자원 키워드는 먹거리라면서 식도락여행의 주 타깃인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음식개발을 주문했다.   남도음식명가 대표로 참여한 매실한우 대표는 “광양불고기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으나 가성비를 따지는 1인 젊은 관광객을 위한 불고기 1인 식탁을 개발하고 음식과 연계한 볼거리, 숙박 등이 보충되어야 한다”며, “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닭숯불구이 특화거리는 기조성된 광양불고기특화거리 인근에 조성해 시너지를 창출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김명덕 관광진흥팀장은 “여행지 선택 요소에서 음식이 갈수록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관련 부서가 칸막이를 없애고 광양음식관광 활성화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운영하는 주체인 민·관이 분담하고 협력하는 지속적인 거버넌스를 실현해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시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를 구체화해 2월 중에 ‘광양 음식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표 브랜드 슬로건 개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 음식관광을 市 핵심관광정책으로 추진하기 위한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 뉴스
    • 기업/IT
    2020-02-17
  • ‘평화의 새 시대를 달린다’ 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30일 개막
    ○ 「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 - 경기도·행안부·강원도·인천시 공동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 - 경기·인천·강원 DMZ 및 접경지역 일원서 열려 ○ 국제청소년, 마스터즈, 일반 동호인 총 3개 대회로 구성
    • 여행
    • 테마여행10선
    2019-08-23
  •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  23(금)~24(토),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 시,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농수산물, 여행상품 판매 지원 -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과 패션‧주얼리 판매부스, 서울관광박람회 등 230여개 기업 참여 - 민관합동,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와 기업비즈 119’ 등 일본수출피해 기업 현장 상담진행 - 시,기술력 좋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대표먹거리,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매력 알릴 것 일본 수출이 취소된 천연방향제, 통영의 붕장어 등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및 농업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악화로 상품판매 저하가 우려되는 생활소비재 기업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확산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대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해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오는 23일(금), 24(토) 양일간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 운영시간 : 8.23.(금), 12:00~19:00 / 8.24(토)10:00~18:00 (참여기업 및 판매물품은 현장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크게 ①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등 상품판매전(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프레스센터 앞, 덕수궁길) ②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담‧안내 및 수출규제 피해접수(서울광장) ③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신청사 1층)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상품판매전은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식품 판매전, 서울관광박람회, 패션‧주얼리 판매전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은 서울시청 서편과 프레스센터 앞(서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총 106개사 참여, 리빙, 가전, 이미용제품 등이 판매된다. 룰렛 경품이벤트, 상품체험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신품은 경남, 전남 등 수출 피해우려 농가를 포함한 총 40개사가 참여해 전복, 미역, 김 등을 무교로 일대에서 판매한다. 비닐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우리 먹거리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관광박람회는 청계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13개 관광기업에서 국내여행 상품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의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층 시티투어버스를 개조한 서울관광 홍보버스가 운영된다.  패션‧쥬얼리와 자치구 추천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은 덕수궁길에서 진행된다. 쥬얼리, 수제화, 패션잡화 등 44개사 참여하며 365패션쇼와 쇼륨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 등 15개 자치구도 동참해 산소발생마스크 등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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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금융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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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여행이 좋은 곳 우리나라 100선이 선정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야간광관이 좋은 곳 100선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야간이 좋은 곳을 경기부양과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전국 광역지자체및 기초지자체가 골고루 선정되었는데 야간관광100선은 지역적 안배를  염두에 두고 진행 한 듯 하다. 지역 야간관광자원명 서울시(23) 중구(5) DDP / 덕수궁 돌담길 / 덕수궁 중화전 / 뮤지컬 난타 / 서울로 7017 종로구(6) 광장시장 / 낙산공원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 북촌6경 / 청계천 / 서울빛초롱축제 용산구(1) 남산 서울타워 영등포구(1) 서울세계불꽃축제 송파구(2) 서울 스카이 / 석촌호수 서초구(2) 반포한강공원 / 세빛섬 마포구(2) 난지한강공원 / 하늘공원 노원구(1) 화랑대 철도공원 기타(3) 밤도깨비 야시장 / 서울시티투어버스 / 한강유람선 부산광역시(9) 해운대구(3)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와 광안대교 / 마린시티 야경 서구(2) 송도구름산책로 / 송도해상케이블카 사하구(1)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 부산진구(1) 황령산 봉수대 동래구(1) 동래읍성지 야간경관 동구(1) 부산 동구이바구길 달빛 샤워 야간걷기 축제(2019년 걷기축제 공모 선정) 대구광역시(5) 중구(2) 김광석 다시그리기길(빛길, 기타조형물 등) /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동구(1) 아양기찻길 수성구(1) 수성못 남구(1) 앞산공원 인천광역시(4) 중구(2) 월미도 /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연수구(1) 송도센트럴파크 강화군(1) 강화문화재야행 광주광역시(2) 동구(1) 국립아시아문화전당(하늘마당, ACC월드뮤직페스티벌, 미디어월 퍼포먼스) 광산구(1) 월봉서원(살롱드월봉) 대전광역시(2) 동구(1) 대동하늘공원 대덕구(1) 달빛 품은 계족산 낭만산책 울산광역시(4) 동구(2) 대왕암공원 / 울산대교전망대 남구(2) 시티투어 생태탐방 / 시티투어 아름다운 달빛여행 세종특별자치시(1) 연기면(1) 세종호수공원 가까운 야간 관광 명소를 가보는 것도 의미있는 자기주도적여행일 수 있을 것 같다.  
    • 뉴스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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