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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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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약500여년 전부터 농경사회에서 시작되어 시장민속과 어촌문화와 결합하여 발전하여 왔고,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승되어 온 한국의 대표민속인 기지시줄다리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11년 4월 개관하였다.

01.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png

박물관은 지상 3층의 규모로 상설전시와 기획전시실, 체험관 강당과 회의실, 본존회 사무실 및 야외의 실제크기의 줄을 전시해 놓은 줄전시관과 매년 4월 줄다리기는 시연장을 갖추었다.

이곳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를 지켜오고 있는 보존회의 전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4월 축제을 준비하는 축제위원회, 줄다리기의 대중화와 세계화 를 위한 스포츠 줄다리기 등 다양한 단체과 활동중이다.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는 유물 및 자료조사와 기록을 통해 기지시줄다리기의 무형유산 기승기반을 구축하고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지역에서 사라 져가는 민속자료를 수집, 보존처리, 관리 및 전시하여 우리의 전통민속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고 있다.

03.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png

상설전시는 기지시줄다리기가 나타나게 된 지리적 배경, 당진의 농촌, 어촌, 시장의 민속유물과 줄을 제작하는 독특한 도구인 줄틀과 줄제작방식, 당제를 지 내는 국수당의 모형과 70년대 기지시장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으며 지금까지 줄다리기를 보존하고 전승해왔던 보존회와 축제위에대한 내용, 각마을의 농기 와 줄다리기 관련 유물 등 3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기지시 줄다리기 뿐만 아니라 한국과 세계의 줄다리기 분포와 특징, 올림픽 종목이었던 스포츠 줄다리기에 대한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줄제작체험, 줄꼬기체험, 줄다리기 체험, 달집 소지쓰기 등이 영상과 어우러져 어린이와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각광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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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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